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1
 2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2
 3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3
 4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4
 5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5
 6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6
 7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7
 8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8
 9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9
 10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10
 11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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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형태와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범위

Ⅱ. 의사소통 현황
1. 양육 태도에 따른 의사소통
2. 의사소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 부모와의 대화 정도
2) 부모와의 대화에 대한 자녀의 평가

Ⅲ. 의사소통의 바람직한 방향
1.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방법
1) 친밀한 관계를 위한 대화 방법
2)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사례
2. 현명한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태도

Ⅳ. 요약 및 정리
본문내용
청소년 자녀들은 대체적으로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와 더 활발히 대화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더 활발히 대화하는 내용은 처세술과 같은 사회생활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대화의 양상은 각 대화영역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와 자녀의 생활에 대한 부모의 관여정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17개의 대화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제외하고 모두가 어머니와의 대화 정도가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훨씬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녀와 아버지간에는 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청소년 자녀와 아버지의 관계가 어머니와의 관계보다 더 소원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누는 내용은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대화 모두 진학에 관한 것이다. 어머니와의 대화의 경우, 그 다음으로 학업성적, 미래의 직업, 생활습관 순으로 나타나고 아버지와의 대화의 경우, 미래의 직업, 학업성적, 인생의 목표 순으로 나타난다. 즉 청소년 자녀는 부모와 진학, 학업성적, 미래의 직업에 관해 가장 빈번히 대화를 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이 될 수 있겠는데 청소년기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당면과제는 졸업 후의 진학여부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생활습관이 4위인 반면 아버지와 생활습관에 관한 대화정도는 9위이다. 이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구체적인 일상생활에 관한 대화를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성교제와 생리적 변화에 관한 대화는 부모 모두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2) 부모와의 대화에 대한 평가 삼성생명.사회정신건강연구소 . 《부모-자녀관계와 청소년기 심리사회적 적응 》


앞에서 언급한 대화정도가 부모와의 대화의 양적인 측면이라 한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대화에 대한 평가는 질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부모와의 대화에 대한 평가는 청소년 자녀가 대화에 임하는 태도, 부모와의 의견 대립 시 청소년 자녀의 태도, 청소년 자녀와 부모간의 대화 형태 등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었다.

부모와의 대화시 청소년이 임하는 태도 (%)
대화시의 태도
어머니와의 경우
아버지와의 경우
긍정적 반응
긍정적 반응
대화하고 나면 가슴이 후련해진다.
63.4
58.7
고민을 털어놓으면 공감하고 이해해 주실 것이다.
68.6
61.5
부모님과는 일상적인 얘기조차 조심스럽다.
31.3
42.0
남들보다 부모님 앞에서 의견표현을 잘 못한다.
35.2
40.3
내 문제를 의논하고 싶어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는다.
49.2
54.9
나의 문제를 부모님께 말씀드릴 필요성을 못 느낀다.
27.8
31.5


‘대화하고 나면 가슴이 후련해진다’는 문항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어머니와의 대화의 경우에 63.4%, 아버지와의 대화의 경우에 58.7%로 나타나 청소년 자녀가 부모와의 대화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어머니와의 대화의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와는 일상적인 얘기조차 조심스럽다’는 문항에는 어머니와 대화하는 경우에 3분의 1 이 그렇다고 했으나 아버지와의 대화의 경우에는 절반에 가까운 청소년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경향은 ‘남들보다 부모님 앞에서 내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는 문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청소년은 어머니와 얘기할 때보다 아버지와 대화할 때에 더 조심스러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잘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청소년이 3분의 2 이상으로, 대부분의 청소년이 부모와 대화를 바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내 문제를 의논하고 싶어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는다’의 문항의 응답결과에서 보듯이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자신의 문제를 부모와 대화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상당수 있다.


부모와 의견대립시 청소년 자녀의 태도 (%)
자녀의 태도
긍정적 반응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54.1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 없었던 일처럼 행동한다
47.9
나는 화부터 낸다
43.3
부모님은 화부터 내신다
38.5




참고문헌
박금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서울 : 보이스사 , 1985
캐슬린M.갤빈·버나드J.브롬멜. 《가족관계와 의사소통》. 까치 , 1988
강문희.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서울 : 다음세대 , 2001
이은주. . 서울 : 고려대학교, 1999
삼성생명.사회정신건강연구소 . 《부모-자녀관계와 청소년기 심리사회적 적응 》. 서울 : 삼성생명 사회정신건강연구소 , 1997
이국향. . 서울 : 고려대학교 ,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