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docx백색가전의 의미와 가전제품의 아트마케팅에 대한 설명
아트마케팅에 대한 견해
2장. 본론
국내 기업 별 가전제품의 아트마케팅 사례
국내 가전제품의 트랜드
3장. 결론
앞으로의 가전제품 디자인의 경향
최근 몇년 전 부터 국내 대기업들이 가전제품에 기존의 예술작품을 가미해 디자인 하거나 새로운 미술작품을 새기거나 하는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이를 가전제품의 아트마케팅이라고 하고,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ㄷ. 아트마케팅을 보는 나의 시각
삼성전자 디자인연구소의 한 책임연구원은 “고가의 전자 제품 주기를 고려할 때
고객들은 색상을 고르는데 있어 감성적인 선택 보다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프로세스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러다 보면 화려한 유채색 보다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색상 쪽으로 무게를 더 두게 된다”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서 가전제품의 색상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필수가전에서는 원색 계통의 화려한 색상보다는 흰색과 회색, 검정의 중성적인 모노 톤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이야기 이다.
나의 생각도 이와 같다. 가전제품은 ‘기본적’이어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 요소인 ‘의, 식, 주’ 중, ‘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전제품은 그만큼 실용적이어야 하고 디자인 보다는 그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장. 본론
2-1. 국내 기업별 가전제품의 아트마케팅 사례
ㄱ. 디오스 – 하상림
디오스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LG전자의 냉장고 브랜드로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 아파트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달라진 음식보관 형태와 주방가전의 중요성의 부각 등으로 인해 새로운 냉장고의 요구에 따라 디오스 냉장고가 개발되었다. 당시 자체조사를 한 결과 서부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한국 식생활 문화에 맞는 실용성 있는 내부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실용성과 높은 디자인 퀄리티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디오스 냉장고 브랜드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컬렉션으로써 대한민국 주방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2005년 8월, 주방가전 통합 브랜드 ‘디오스(DIOS)’로 국내 시장에 정식 런칭되기에 이른다. 가전제품의 제작에 있어서 디자인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이다.
2006년 6월에 LG전자는 ‘디자인 경영’ 선포식을 하고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같은 해 8월 출시된 ‘아트 디오스’는 서양화가 ‘하상림’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전에도 핸드폰과 세탁기 등을 해외 유명디자이너에게 의뢰해 제작하기도 했지만 순수예술 작품을 가전제품에 전면적으로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수 예술작품을 제품에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아트 디오스를 개발했다. 작가 ‘하상림’과의 협력 이유로는 디자인의 테마를 꽃으로 선정한 뒤 국내의 여러 작가들을 조사한 결과 하상림 작가의 꽃 모티브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해 직접 연락을 취했다. (작가 ‘하상림’과의 인터뷰를 다룬 논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