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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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문화산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문화산업의 이론적 배경
(2) 중국의 문화산업 현황
(3) 중국의 문화산업 정책
(4) 중국의 문화산업 전망

3. 결론

본문내용
(2) 중국 문화산업의 현황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 중국정부는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작가, 예술가 등 문화 지식인들을 조직하여 각종 관련 단체(예를 들면 작가협회, 예술가협회 등)들을 만들고 그 단체 내에 설립되어 있는 공산당 기층조직을 통해 방송, 영화, 연극, 출판 등 이데올로기 선전 수단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대중문화 분야를 확고히 장악했다. 동시에 중국정부는 대중문화를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선전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막대한 정부의 예산을 문화단체들에 투입하면서 이 분야의 활동을 공산당의 지도를 받는 ‘문화사업’이라고 규정해 왔다. 개혁전에 중국정부는 철강 등 물질생산 분야에서는 ‘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문화’․‘교육’ 등 이데올로기와 관련이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는 이 용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이는 헐리우드를 대표로 하는 국제 자본주의 유행 문화를 배격하고 문화예술의 세속화를 방지한다는 정치적 고려도 함께 적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즉 개혁개방 이전까지 중국정부가 문화예술인들이나 단체에 부과한 임무는 경제적인 자립이 아니라 정부가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대중문화 작품을 창작하여 국민들에게 보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중국정부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무원과 마찬가지인 간부의 신분을 제공하고 창작한 작품의 수량이나 품질에 관계없이 고정 봉급을 받는 안정적인 생활조건을 보장해 주었다. 장수현 외. “중국의 한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학고방. 2006. pp. 160-161.

이와 같이 사회주의체제하의 중국에서 대중문화는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거의 완전한 통제 하에 국가의 선전수단으로서 역할에 충실해왔다. 그러나 개혁개방 이후 조금씩 자율적 영역이 늘어나고 대중문호의 생산과 유통 등에 외국자본을 포함하는 민영자본이 투여되기 시작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문화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에도 여전히 국가에 의한 통제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지만 민간부분의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신장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문화산업관련 매체와 기술의 발전, 문화의 전 세계적 전파 형태와 속도의 변화, 산업 전체에서 문화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는 등의 변화는 문화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환경의 변화이다. 중국의 대중문화산업은 아직 초보적 발전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발전의 가속화가 시작되려고 하는 것이다. 더구나 국경을 넘나드는 대중문화의 전파속도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특히 일본과 한국의 대중문화는 중국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대중문화산업계뿐만 아니라 그 소비자인 중국인민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영균 외. “동북아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국․중국․일본의 대중문화산업에 대한 비교연구”. 통일연구원. 2004. pp. 11-12.

따라서 중국 대중문화의 현황에서 영화산업, 텔레비전 방송, 음반영상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 영화산업
현재 중국의 영화 생산 현황은 침체기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많은 영화제작자와 감독들은 1920년대와 30년대 상하이 영화산업에서 볼 수 있었던 영화라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열광, 1950년대처럼 제작편수는 적었음에도 천문학적 관중수와 흥행수입을 기록할 수 있었던 호응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이처럼 ‘호황’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제작 단위와 제작편수의 감소에서 하나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게서. p. 13.
현재 중국의 국영 영화 제작 단위는 31곳이며 90년대 중반 이후 중국 영화의 제작편수는 감소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중국 영화의 발상지이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 영화 산업의 상징적 중심’이었던 상하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1958년 한 해에만 51편의 극영화를 만들어냈던 상하이 영화 제편창의 생산량이 문화혁명이 끝난 1978년 10편 내외로 떨어졌다가 8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적게는 13편 (1988년), 많게는 19편(1982, 1983, 1984, 1986년) 정도를 꾸준히 생산하여 재생의 기미를 보이던 것이 2000년 이후는 매년 10편 내외만을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 사회과학원에서 문화산업을 연구하는 화지엔 선생에 따르면 개혁개방이 심화된 90년대 이후 상하이 영화는 1995년이 최고조였다. 그 해 중국 전체의 매표수입이 15억 원이었는데 그 중 상하이가 2억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이후 수입이 많이 떨어져 중국 전체 수입이 2000년 8억, 2001년 9억, 2002년 10억 정도의 수준인데 그 중 상하이는 1.2-1.7억 정도로 6분의 1, 혹은 7분의 1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1995년 중국 전체에서 만들어진 극영화는 147편이고 그 중 상하이에서 생산된 영화는 17편인데 반해 2002년에는 전체 100편 중 상하이가 만든 영화는 10편으로 예전에는 중국 전체 영화 생산량의 6분의 1, 7분의 1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10분의 1정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중앙 정부는 ‘문화사업부가비’를 1% 정도 받아 영화에 지원하고 있고 상하이 정부는 ‘문화창작지금’을 운영하여 영화에 지원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 현재 중국에서 영화 한 편당 제작비는 평균 약 300만위안 정도이
참고문헌
이강수. “대중문화와 문화산업론”. 나남출판사. 1998
양영균 외. “동북아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국․중국․일본의 대중문화산업에 대한 비교연구”. 통일연구원. 2004
문옥표 외. “동북아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중․일 대중문화 교류의 현황 및 증진 방안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2005
장수현 외. “중국의 한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학고방. 2006
서울신문 특별취재팀. “중국의 미래를 읽는다”. 일빛.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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