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세계3대 리그를 통한 K리그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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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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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포츠마케팅] 세계3대 리그를 통한 K리그 발전방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서론 - 주제 선정 이유

▶본론

1. 세계3대 리그와 K-리그 소개

2. K-리그 장점과 문제점 발견
[운영적 측면, 경기의 질 측면]

3. 세계3대리그의 사례

4. 유럽챔피언스리그 와 AFC

▶결론 - 세계3대리그를 통한 K-리그의 발전

본문내용

2-2. K 리그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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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대한민국 팬 만 있고 K리그팬 은 없나?”
5월 20일 FC서울과 광주 상무 간의 삼성 하우젠 컵 2006 이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이날 모인 K리그 팬들은 9532명 이었다. 3일 뒤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 대 세네갈 전에 물밀듯 들어온 대한민국 팬들 6만 4836명으로 상암 벌 사상 5번째 매진 사례이다. 지난 23일 세네갈 전 직전 애국가가 길게 울릴 무렵 골대 뒤 서포터스가 자리한 N석에서 대형 태극기가 올라갔다. 언제나 가슴 찡한 ‘4강 신화’ 가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다. 한편으로는 가슴 어딘가에 허전함이 몰려왔다. 왜였을까? ‘대한민국 팬들’ 은 경기 도중 태극전사들이 볼을 잡을 때면 “와~~”라는 아낌없는 성원이 쏟아졌고 반대로 세네갈이 볼을 잡으면 “우~~”하고 입술을 모은 뒤 일제히 엄지가 땅을 향하게 했다. 중간 중간 전광판에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은 박지성(25 맨유)과 이영표(29 토튼햄)의 얼굴이 잡힐라치면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골 세리모니가 느리게 리플레이되 나올 때면 마치 ‘4강 지휘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재림이나 한 듯 환호성을 질렀다. 한국과 독일 월드컵에서 맞붙을 프랑스에서는 따로 붉은 악마를 취재하러 특파원까지 보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서포터스는 대단했다. 하지만 이 장면들은 바로 2~3일 까지 열렸던 K리그 컵대회를 떠올린다면 비교되도 한참 비교되는 장면들이다. 태극전사 13명이 빠져 나간 컵대회는 전기리그에서 독주체제로 우승을 하지만 성남 일화가 부진하고 반대로 꼴지 였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3연승, FC서울이 4연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의 해’ 인 올해 컵대회는 물론 정규리그도 전반적으로 예년과 같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신생팀 경남 FC가 새로 합류해 총 경기 수 는 늘어났지만 전기리그 까지 총 관중은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준 82만 여 명에 그쳤다. 왜 일까? 이날 세네갈 전을 찾은 한 외국 기자는 한 K리그 구단 관계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K리그에도 (오늘과 같은) 이런 관심이 있어야 할 텐 데요”. 구단 관계자나 곁에서 지켜본 기자나 뭐라고 대꾸를 해야 할 지 난감해 했다.
할말은 있다. 월드컵이라는 이 세계적인 축구 잔치가 유럽에 모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네들은 이미 시즌이 끝났고 우리는 여전히 시즌이 진행 중 이다. 파티가 온통 대표팀에 맞춰져 K리그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도 관과 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모든 게 설명되지는 않는다. 팬과 연맹 및 축구와 연을 맺고 있는 모든 기관이 다함께 중지를 모아야 프로축구가 살 수 있고 더불어 대표팀 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대표팀으로 쏠리고 있는 관심이 K리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대한민국 팬’과 'K리그 팬‘ 이 등호(=)의 관계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단지 월드컵 특수를 목적으로 여기저기서 들이대는 갖가지 거품 매체도 그저 반갑게 맞이해선 곤란하다. 지난 24일 수원 삼성 대 울산 현대의 컵대회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 경기강에는 5823명의 K리그 팬들 만이 찾았다. 각각 2004년, 2005년 K 리그 챔피언들의 맞대결이었지만 말이다.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는 다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이 열린다. 과연 대한민국 팬들이 얼마나 더 들어 찰까?

기사②
“K리그 문제는 인건비”
한국 축구연구소는 K리그의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K리그 구단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을 ‘적자 누적으로 인한 재정압박’(15명) 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 구단의 단장 및 사장, 사무국장과 코칭 스태프 등 K리그 운영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에 응한 관계자들 모두 K리그의 현 상황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14개 K리그 구단 가운데 10개 구단 29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각 구단별로 1년에 100억원 미만에서 2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쓰고 있는데 비해 적자 폭은 30억에서 120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적자 예산 가운데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의 연봉과 수당 그리고 스카우트 비용 등 인건비가 무려 80%에 달해 과다한 인건비 지출(25명)이 적자의 주범으로 꼽혔다. 선수 연봉에 대해서는 25명이 많은 편이라 답해, 뒤에 이어진 샐러리캡(팀 연봉총액 상한제)도입에 대한 ‘찬성’(18명)과 ‘시기조절이 필요하지만 원칙적으로 찬성’(9명) ‘반대의견’(2명)을 압도했다.

K리그가 유럽리그처럼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
물론 축구를 대하는 역사·문화적인 관점차, 선수들의 현실적인 기량차, 대표팀에만 집중된 팬들의 편향성 등도 이유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이유는 플레이의 수준이 높고 낮음을 떠나 K리그 자체가 프로의식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와 K리그 경기를 비교하면 질적인 차이를 대번에 느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최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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