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일본의 황사발생 및 피해현황
3.일본의 황사대처노력
1) 몽골의 사막화 저지
2) 황사실태 해명조사
3) ADB-GEF 황사대책 프로젝트
4) 중국, 몽골과 협력하여 황사경보체제 구축
4. 일본의 민간단체의 황사대처노력
5. 결론
6. 참고문현
일본정부는 지구환경기금, ODA 자금, 오부치 자금 등을 활용하여 중국의 사막화 방지 및 토양유실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황사의 발생지 특히 황토고원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조림 및 초원복원 프로젝트에 엔차관을 제공함으로서 사막화 및 황사방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일본의 환경성에서는 황사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몽골의 사막화 저지, 황사실태 해명조사, ADB-GEF 황사대책 프로젝트 실시, 황사경보체제 구축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1) 몽골의 사막화 저지
황사현상 증가의 원인으로서 몽골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가 주목되면서 몽골의 사막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시도가 일본을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2-5월에 관측되는 황사는 중국 대륙의 고기압 대에서 발생한 강한 바람을 타고 일본으로 날아오는 작은 모래입자에 의해 일어난다. 2000년 이후 이 황사의 관측 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환경성에 의하면 황사를 일으키는 원인인 고기압대가 이전에는 중국 서부의 타클라마칸 사막 부근에 있었지만, 근래에는 중국 북부의 고비 사막을 포함한 몽골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일본에 가깝게 그리고 북쪽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일본에서 관측횟수가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고기압대가 이동한 원인은 지구온난화와의 관련도 추측되지만 아직 분명하지는 않다. 앞으로 일본과 중국, 한국 3개국에서 황사의 발생 상황 등을 감시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황사 현상의 메커니즘을 밝힐 방침이다.
일본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이다. 황사의 공급원으로서 일부 연구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지역이다. 이는 토양의 상태가 악화되고 토지가 건조화되면 사막화가 진행되어 바람에 의해 토사가 부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재단법인 “지구・인간환경 포럼”에 의하면, 고비 사막의 북부 몽골에서는 이전에는 초원이 넓어 양 같은 가축을 방목했지만 국가가 그 수를 적절하게 관리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1990년대의 자본주의화에 의해 과잉방목 상태가 되어 가축이 풀을 전부 먹어버려 토양이 사막화되는 지역이 점점 늘어간다는 것이다. 현재로는 국토의 90%가 인위적 기후적 영향으로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30%는 토지 황폐화가 심각하다고 한다.
일본은 사막화가 진행되는 몽골 초원지대가 일본의 황사 공급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 이상의 사막화를 저지하는 것이 일본에 있어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사막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가를 수년 단위로 예측하여 사막화 방지 대책을 관계국 정부에 제언하는 국제적인 조직 구축을 목표로 하는 모델 연구를 일본을 중심으
강광규, 「동북아지역의 황사 피해 분석 및 피해저감을 위한 지역 협력방안2」,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2004
국제환경동향, 제45호, 환경부
이와사카 야스노부, 「황사 그 수수께끼를 풀다」, 푸른길, 2008
일본 환경성 (http://www.env.go.jp)
뉴시스 (http://www.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