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관계론] 통일시대 `북한 체제의 이해에 따른 통합교육`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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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관계론] 통일시대 `북한 체제의 이해에 따른 통합교육`에 대한 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 북한체제를 통해서 본 통일교육 필요성



Ⅱ. 본론
1. 북한 체제의 견고성
2. 북한 체제의 기초: 사상교양 교육의 강화
1) 북한 사상교육의 변천인식
2) 1992년 사상교육의 교육과정
3) 1996년 이후 사상교육의 교육과정
3. 앞으로의 통일교육 대비 및 과제



Ⅲ. 결 론
: 북한체제 이해를 통한 통합교육 가능성 전망

본문내용
2. 북한 체제의 기초: 사상교양 교육의 강화


1) 북한 사상교육의 변천인식

북한교육은 그들의 체제 유지와 강화를 위한 목적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경제위가 1980년대 중후반기에 북한 사회에 닥쳤을 때에도 북한 내부의 철저한 체계의 지탱요인이 존재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요인 중의 하나가 북한의 사상교육이다.

북한의 사상교육은 1958년 8월 종파사건 이후 계속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북한에서는 이 시기에 소련파와 연안파를 제거하고, 김일성 중심의 사회가 이루어 진 것이다. 1958년 이래로 김일성의 자파인 중국과 한반도 북부를 같이 활동한 빨치산파와 1937년 6월 보천보 전투에서 김일성사단과 연결된 갑산파 만이 정치력을 발휘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이상우 외. 1989. 『북한 40년』 을유문화사, pp.61-62.
이후 갑산파 세력조차 숙청이 이루어지면서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신화화를 역사적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인물들이 제거되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원수님 혁명활동」교과를 배웠다. 이것을 통해 북한의 사상교육은 북한 내부의 갈등이 조짐이 보인다면 더욱더 교육적으로 강조되어 진다는 것을 미약하지만 파악해 볼 수 있다.

또한 1968년은 북한의 교육과정 변화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다. 북한은 교육 사업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한다는 명분아래 김일성 우상화교육이 교육과정상에서 확고하게 정착하는 시기이다. 이는 1960년대 초반부터 인민학생들에게 공산주의 교양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공산주의 도덕」을 가르치려는 일련의 지침과 조치들이 있었고, 마침내 1963년 8월 인민학교에서 「공산주의 도덕」을 가르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김일성 력명활동 과목은 1967년에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는데 1968년 정식과목으로 결정하고, 1969년 9월 1일부터 새로운 교과서를 개발하여 인민학교, 중학교에서 사용하도록 하였다. 위의 내용으로 볼 때 필자는 과목개설 뿐만 아니라, 설치결정, 교과서 개발도 대단히 신속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것은 1967년, 1968년의 북한의 반종파 투쟁과 관련이 되어 진다고 판단된다. 소련공산당 제20차 대회에서의 스탈린 비판이 이뤄지고 이러한 개인숭배 비판은 북한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과정에서 김일성은 소련과 중국의 외풍을 받는 상황이 전개되었고, 이런 사정 속에서 연안파와 소련파들의 준동이 예상되었던 것이다. 와다하루끼. 서동만,남기정 역. 2002. 『북조선』, 서울:돌배게, p.119.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겪은 북한에서 김일성 혁명 활동을 긴급하게 교과목으로 만든 의미는 명확하다. 주변 국가의 간섭을 벗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를 기초교육에서의 사상성 강조를 통해 유지 존속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참고문헌
김창근, 2005. “북한의 ‘수령교양’의 가치덕목과 내용,”
김창환, 2004. “통일교육 지침 총론 및 학교통일교육의 과제”
김형찬, 1988. 『북한교육발달사』
서대숙, 2000. 『현대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
윤종진, 2004. 『북한 김정일 정치사상교양 정책 연구』
이진규, 1995. 『21세기-김정일시대』
정영철, 2006. “ ‘전략적 관계’ 강화, 경제특구 확대 포석”
통일부 통일교육원, 2006. 『북한의 이해』
한만길, 1997. 『통일시대 북한교육론』
와다하루끼, 남기정 역, 2002. 『북조선』

* 보도자료 *
노동신문, 2001. 3. 6일자 “종자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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