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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第 二 章 道之體用 (도의체와 용사)
第三章 道之大本與 達道 (도의 큰 근본과 도에 이르는 일)
이 장은 중과 화에 대한 뜻을 말씀하셨다. 중이란 것은 곧 하늘이 내려준 타고난 성품이며, 그 안에 천번 변하고 만번 화하는 이치가 들어 있고, 화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천도를 받을 수 있는 그릇을 말합니다.
곧 인간의 몸과 마음을 말하며 근본은 중(중)이고 화는 그것의 드러남을 말합니다.
상수심법(상수심법)은 윤집궐중(윤집궐중)이니라. 중야자(중지자)는 천명지성(천명지성)이라.
만리구비(만리구비)하야 천변만화(천변만화)가 개종차출(개종차출)하나니
내천하지대본이(내천하지대본이) 위도지체(위도지체)하고,{문의} 예로부터 서로 전해 내려온 마음 닦는 수련법은 ,「윤집궐중」 (윤집궐중)그 중(텅빈 마음)을 잡는 것이다. 중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준 성품을 뜻한다.그 가운데는 만가지 이치가 고루 갖춰 있어서 천번 변하고 만번 화함이 모두 여기에서 나오며 천하의 큰 근본으로서 도(도)의 근본(체)이 되느니라.
화야자(화야자)는 즉솔성지위(즉솔성지위)라. 사달부패(사달부패)하야 천하고금(천하고금)이 개유차출(계유차출)하나니 천하지달도이(천하지달도이) 위도지용(위도지용)이니라.
{ 문의} 화라는 것은 즉 성품을 통솔함(다스림)을 뜻한다. 모든 곳으로 통하여 어그러짐이 없어서 천하 고금의 모든 법도가 모두 여기에서 나오므로써 천하의 도에 이르게 되고 도의 쓰임이 되느니라.
중화경이라고 하며 강증산어른께서 고수부님을 통하여 따님이신 강순임께
전해 전해 졌다가 지금 발견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