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료
17대 총선과 지역주의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정치개혁
17대 총선(415총선, 국회의원선거) 신문보도, 편파보도, 텔레비전보도, 17대 총선(415총선, 국회의원선거) 언론운동, 낙선운동, 17대 총선(415총선, 국회의원선거) 탄핵, 17대 총선(415총선, 국회의원선거) 여성정책
[정치학] 17대총선의 의미와 쟁점-지역주의와 세대 이념균열
[사회심리학] 출구조사와 영 호남의 지역감정에 대하여
한국의 선거 정치
[대통령탄핵] 탄핵과 지역주의
[선거론] 17대총선과 지역주의 - 1인 2표제와 지역주의
[선거론] 탄핵과 지역주의에 대해서
한국의 지방자치
소개글
[정치학] 17대총선의 의미와 쟁점-지역주의와 세대 이념균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치권 물갈이
2. 여성의원의 의회진출 확대
3. 제도의 변화
4. 지역주의의 완화
5. 세대균열
6. 진보정당의 의회진출
7. ‘3김시대’의 종언
8. 감성정치
9. 인터넷 선거운동
본문내용
2004년 4월 15일 실시된 17대 총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결과에 대해 이미 많은 평가들이 이뤄졌다. 한국 정치지형의 고질적 병폐였던 지역주의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와 한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회세력의 주류가 교체되었다는 평가, ‘탄핵안 가결’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었다는 평가, 진보정당임을 자임하는 민주노동당이 첫 원내진출에 성공함으로써 한국 진보정치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 지역주의에 기반한 기존 보수 정당이 사실상 정치적으로 몰락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보수세력의 독과점 체제도 붕괴하기 시작했다는 평가, 이른바 386세대로 불리는 새로운 세대의 제도권 진입을 뒷받침했다는 평가와 구세대 정치인들을 낙선시킴으로써 정계에 세대교체를 가져왔다는 평가, 전국정당 출현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평가들은 모두 타당성있는 것들이며, 앞으로의 논의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이다. 그리고 과연 이러한 평가들이 지금까지의 많은 총선 분석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대선거에 대한 이론적 전제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1. 정치권 물갈이
이번 17대 총선은 인물의 변경을 요구했다. 초선 의원이 188명으로 62.8%를 차지해 정치권 물갈이, 즉 인물의 변경이 확실히 이뤄졌음을 확인시켰다. 이는 16대 총선보다 약 20%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여야 중진들이 대거 낙선하는 등 16대 국회의원 273명 중 이번 총선에 당선된 의원은 89명에 불과했다. 민주화 바람에 거세게 불었던 13대 총선에서 40대가 대거 국회에 진출한 뒤 한동안 고여 있던 의회 지배세력이 물갈이된 것이다. 세대교체 흐름도 뚜렷해 50대 이하가 전체의 83.6%인 250명으로 16대에 비해 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