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강독] 인물분석을 통해 바라본 손창섭의 소설 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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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강독] 인물분석을 통해 바라본 손창섭의 소설 혈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초월적 자세의 인물 - 규홍

ⅱ)병자 혹은 불구의 인물-준석, 창애

ⅲ)극단적인 불행의식과 죄의식에 사로잡힌 인물-달수

Ⅲ결론
본문내용
ⅰ)초월적 자세의 인물 - 규홍
규홍은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법대를 나와 가지고 판검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친의 열망을 접어두고 문학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는 문학을 하는 데에는 불란서어가 꼭 필요하다며 법학공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불란서어 강습을 밤마다 듣고 온다.
그는 현실에 동화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참여하지도 않는 인물이다.
규홍은 돈의 질서보다는 인간적인 우정, 애정, 의리에 더 비중을 두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달수와 준석의 ‘무의미한 논쟁’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준석이와 달수가 그 운명적인 논전을 되풀이하든 말든, 그리고 그것이 어떠한 결론에 도달하든 간에 규홍에게는 모가지를 뎅겅 잘라 혈서를 쓰는 시만이 문제인 것이다. 그러기 그렇게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속에서도, 규형은 그만큼이나 여러 차례 신문과 잡지에 투고를 해도 발표되지 아니하는 그 시를, 어떻게 고치면 될까 하고 책상에 엎드려 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이문장은 외적 세계에 철저하게 자신을 분리시키고있는 규홍의 면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와 창애가 결혼해야 한다는 논전은 정작 당사자인 규홍이 아니라 달수와 준석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그는 시종일관 방관하는 자세로 “그래도 고개를 돌려 히죽이죽 웃으며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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