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고산 윤선도 `어부사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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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시가] 고산 윤선도 `어부사시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어부사시사
고산 윤선도 소개
어부가의 전승과정
어부사시사의 구조
의 내용

Ⅲ 논의 사항
의 연구관점
흥(興)
여음구

Ⅳ 결론



본문내용
이현보가 살았던 16세기는 정치적으로 당쟁이 있었던 혼탁한 시대였다. 그래서 시적 자아는 강호에 있으면서도 정치 현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안주할 수 없었기에 강호의 삶과 즐거움을 노래하는 경우에도 지나친 자연미에 대한 탄성이나 감흥을 스스로 억제하였다. (예: ‘시름 업스니’→ ‘시르믈 닛고’→ ‘내 시 아니라’ 를 통해 내면적으로 현실과 갈등하고 거부하며 고뇌하는 모습이 드러남)
그러나 윤선도가 살았던 16세기 말에서 17세기에 이르는 시기는 사림의 정치적 승리 이후 이념의 도덕적 변별 가치가 약화되고, 정치적 투쟁에 혐오적인 사대부들에 의해 창작되었다. 그렇기에 '어부사시사'와 같은 강호 시가는 현실 정치의 혼탁함으로부터 떠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심미적 공간과 흥취의 공간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강호 시가라고 하더라도 그 정치적 배경에 따라 시적 자아의 태도는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그래서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의 시적 관심은 강호에서 누리는 넉넉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속에서의 기쁨과 흥이다.
3. 어부사시사의 구조
■'어부사시사'는 보길도의 춘하추동 각 계절의 경치를 노래한 것으로 각 작품에는 계절마다 펼쳐지는 어촌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부 생활의 흥취가 여음(餘音)과 더불어 잘 드러나 있다.
․ 시상 전개 : 사시순에 따라 시간적 질서 표출
사시가계 작품 중 가장 조직적이고 복합적인 구성
① 일년 사시순의 전개 : 춘사, 하사, 추사, 동사
② 하루 사시순에 따라 배열 : 아침, 낮, 저녁, 밤

춘사
하사
추사
동사
1
안개가 걷히고 해가 비췸
궃은 비 멎고 시냇물이 맑아옴
X
구름이 겉히고 햇빛이 두터움
2
낚시대와 탁주병을 준비
밥, 반찬, 청약립, 녹사의를 준비
X
낚시줄, 낚시대를 준비하고 뱃밥 먹음
3
바람이 분다
바람이 난다
나무 끝이 흐느낀다
X
4
풍경을 본다
감회를 느낀다
풍경을 보고 흥을 느낀다
풍경을 보고 감회를 느낀다
5
흥이 난다
흥이 난다
흥이 난다
감회를 느낀다
6
석양이 져서 돌아간다
날이 저문다
달이 떴다
까마귀가 자러간다
7
육지 쪽(향초)을 바라본다
육지 쪽(바위 위의 굽은 길)을 바라본다
X
절벽을 본다
8
홍진이 멀어지고 도원이 가까워진다
모기, 창승, 상대부를 경계한다
서풍진이 못미쳐온다
세상과 소음이 구름과 파도소리에 가려진다
9
달을 바라본다
X
X
은자를 생각한다
10
X
X
달을 바라본다
달을 바라본다

아침·····





낮 ·····

저녁·····







밤 ·····






4. 어부사시사의 내용

- 내용 분석
‘어부사시사’의 내용은 사계절, 어느 하루 동안의 어부생활과 그 풍경을 그린 것이다.
1) 봄
앞 개에 안개 걷히고 뒷산에 해 비치자(1)/ 탁주병 싣고(2)/ 동호를 도라보며 서호로 가니(3)/ 맑고 싶은 물 속에는 온갖 고기 뛰노는데(4)/ 탁영가의 흥이 나서 고기 잡는 일도 잊겠구나(5)/ 석양이 기우니 그만 돌아가자. 삼공은 부럽지 않고 만사를 잊겠구나(6)/ 일엽편주에 실은 것이 갈 때는 내뿐이오, 올 때는 달이로다(7)/ 도원에 가까운 이곳에 인세 흥진은 얼마나 가려졌는고(8)/ 벌써 밤이 들어 자규소리 들리나 남은 흥이 무궁하여 갈 길을 잊겠다(9)/ 내일을 기약하며 집을 찾으니 어부 생애는 이럭 저럭 지낼만 하구나(10).
위의 노래에서 두드러지는 내용은 탁영가의 흥이 나고, 삼공만사가 부럽지 않으며 어부생활은 이럭저럭 지낼 만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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