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

 1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
 2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2
 3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3
 4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4
 5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5
 6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6
 7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7
 8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8
 9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9
 10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0
 11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1
 12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2
 13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3
 14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4
 15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5
 16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6
 17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7
 18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1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대중가요 가사 속의 여성의 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 대상
1) 대중가요
2) 사회 속의 여성의 변화
3. 연구 방법

Ⅱ. 본론
1. 1970년대 대중가요
1) 1970년대 대중가요의 특징
2) 1970년대 여성의 지위가 드러난 가사 분석
2. 1980년대 대중가요
1) 1980년대 대중가요의 특징
2) 1980년대 여성의 지위가 드러난 가사 분석
3. 1990년대 대중가요
1) 1990년대 대중가요의 특징
2) 1990년대 여성의 지위가 드러난 가사 분석
4. 1980년대 대중가요
1) 2000년대 대중가요의 특징
2) 2000년대 여성의 지위가 드러난 가사 분석
3) 2000년대 여성지위 변화에 따라 나타난 새로운 대중가요 가사
5. 시대별 가사 속의 지칭어 & 종결어미 분석

Ⅲ. 결론
1. 내용정리 및 요약
2. 느낀 점
본문내용
Ⅱ. 본 론

1. 1970년대 대중가요

1) 1970년대 대중가요의 특징
- 1970년대는 한국의 대중가요에 혁명이 일어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떠오르는 샛별로 포크송이 등장하여 불필요한 바이브레이션을 섞어 노래하지 않고, 맑고 깨끗하며 담담하게 불러 인기를 얻었으며, 1970년대 록은 ‘흔드는 것’과 ‘악쓰는 것’의 매력으로 다가왔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이 시대에는 또한 대학생 가수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민중가요와 대학가요제가 등장하였으며, 서구적인 노래가 트레이드 마크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1975년 대마초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유신정권이 가요 규제 조치를 내림으로써 포크송과 록은 초토화되었고, 참신하였던 작곡가와 가수들 모두 감옥으로 끌려가고 예술활동을 금지 당함으로 1970년대 전반기의 흐름이 완전 끊겨 버렸다.

2) 1970년대 여성의 지위가 드러난 가사 분석

- 유심초 –

햇살이 창에 비쳐 따뜻하고요. 내 곁에 그대 있어 포근하고요.
하늘엔 흰 구름이 둥실 떠가면 나는 바람 같은 꽃
그대가 웃어주면 행복하고요. 그대가 슬퍼하면 나도 울어요.
조금만 슬퍼도 고개 숙이는 그대는 그대는 해바라기
내 몸이 여의어 가도 그래도 우리는 사랑한대요
바람이 찾아 드는 외로운 밤도 희미한 달 그림자 비춰 줄 때도
커다란 두 눈에 눈물이 고이는 그대 그대를 사랑해요
1970년대 대중가요인 이 노래는 ‘유심초’ 라는 남자 가수가 노래했다. 제목을 보면 남성과 여성을 각각 바람과 해바라기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는데, 이는 보기만해도 이 시대의 여성이 어떠하였는지 알 수 있다. 남성인 자신을 지칭하는 ‘바람’의 사전적 의미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여러 요인에 의하여 떠돌아 다니는 공기의 움직임 으로 이 노래 속에서의 ‘바람’은 ‘자유, 여행자’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남성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리 저리 떠다니는 존재인 것이다. 이에 반해 여성을 지칭하는 ‘해바라기’는 한 곳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식물로 꽃말은 ‘애모,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다. 이 노래에서 해바라기(여성)는 바람(자신=사랑하는 사람)만을 기다리며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듯하다. 가사를 보면 ‘조금만 슬퍼도 고개 숙이는, 바람이 찾아 드는 외로운 밤도 희미한 달 그림자 비춰 줄 때도 커다란 두 눈에 눈물이 고이는’ 이라 하여 여성은 사소한 것에도 눈물을 흘릴 만큼 연약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 하수영 –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 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 같은 세월 /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이 노래는 남편이 자신을 위해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서 부른 노래이다. 가부장제에 물들어 있는 남성이 자신의 부인을 위해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을 보면 여성과 남성의 위치가 어느 정도 변화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노래의 가사를 보면 여성은 여전히 남성에게 종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라는 가사 속에 ‘젖은 손’이라는 것은 가사노동을 함축하여 이야기해주면서 여성은 남편과 자녀만을 위하는 현모양처(어진 어머니이면서 착한 아내 )로 그려진다.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이라는 가사에서는 여성이 주체적인 모습을 가졌다라기보다는 남성에게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혜은이의『당신은 모르실 거야』와 김추자의『커피 한잔』을 보면 각각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있을게요’, ‘그대 올 때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라고 하며 언제나 남성을 그리워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는 여성을 보여주었다. 그 이외의 대중가요들을 보면 남성이 여성을 그리워하는 경향의 노래도 나타나긴 하였으나, 그보다 여성과 남성의 노래에 많이 나타난 경향은 여성이 남성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참고문헌
1. 자료
- 한국어와 대중문화 연구회. 2006 『한국어와 대중문화』 가톨릭대학교
- 이영미. 2002 『흥남 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황금가지
- 채완, 이익섭. 1999 『국어문법론 강의』 두산동아

2. 논저
- 이효재 『한국가부장제와 여성』한국여성연구회
- 남인순. 2005 『변화하는 사회와 여성적 리더십』대구가톨릭대학교
- 하춘화. 2006『대중가요 유형 분석에 관한 연구』성균관대학교
-『대중가요를 통해 본 신세대 문화』국립강원대학교

3. 사이트
- 네이버 사전 – 대중가요 http://100.naver.com/100.nhn?docid=45498
현모양처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2366900
바람 http://100.naver.com/100.nhn?docid=68476
애송이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5514200
항구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1752400
허수아비 http://100.naver.com/100.nhn?docid=188627
- 벅스뮤직: http://www.bugs.co.kr/
- maxmp3: http://www.mnet.com/
- 국정 브리핑 [한국인의 삶을 바꾼 것들 ⑧ 대중가요]
http://blog.naver.com/raphael0605?Redirect=Log&logNo=60029708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