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단말기 시장에서 스카이의 인기
- SK텔레텍, 의문의 매각
- 단말기산업에의 재진입 W폰 출시
2-1 :
2-2 : SK는 무엇을 원하는가?
2-3 : 계열분리를 위한 도구?
3. 안드로이드OS로의 흐름과 W
4. 경제진화론으로 살펴본 W 출시
실제 W폰은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처럼 정전기용량식 터치로 가볍게 조작할 수 있다. UI역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3가지 중 골라 쓸 수 있고 플래시 기술을 활용해 역동적이고 세련됐다는 평이다. 다양한 인디밴드의 음악을 벨소리로 설정하거나 자주 통화하는 이들에 대한 친밀도 표시까지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기능으로 무장했다. 사진을 찍는 즉시 싸이월드나 티스토리, 네이버 등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휴대폰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디지털 타임스 2009.11.29 조성훈 기자
SK 텔레시스는 특화된 기능을 통해 인터넷 시대의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핸드폰을 만든 것이다. 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능으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여 시장에서의 성공을 노린 것이다.
2-2 : SK는 무엇을 원하는가?
SK는 과거 스카이텔레텍의 '스카이' 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관련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었다. 그러나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타 기업들과, 정부의 제제로 인해 스카이 텔레텍을 펜텍 계열에 매각하고, 관련 산업에서 이탈했었다. 공정위에서 정한 '관련 산업에 재진입할 수 없는 기간' 3년을 지나, 매각 후 4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SK는 왜 다시 단말기 산업에 뛰어 든 것 일까? 가장 표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이유는 물론 경제적인 면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게 접근하였다. 당시 SK 텔레콤과 수직계열화를 이루어 독점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었던 SK는 전혀 다른 계열사에서 이번 산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태원 회장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SK 텔레콤과는 동떨어져서, 최신원 회장계열인 SK텔레시스에 의해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최신원 회장이 휴대폰 단말기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진행하게 되었다. 라고 발표하였지만 이러한 인상을 쉽게 지울수는 없을 것이다. 삼성과 LG 등 경쟁 업체는 SK가 이름과 주체만 바꿔서 재진입한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SK 는 SK 텔레시스는 SK 텔레콤과 지분관계가 전혀 없으며, 삼성, LG, 펜텍등과 함께 동일한 공급업체 일 뿐이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재진입의 배경은 전 세계화적 변화추세를 추동력으로 한다. 지금 전세계는 일반 휴대폰에서 컴퓨터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 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이미 진입한 선두 기업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의 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스마트 폰에 관한 변화 추세는 뒤에서 추가로 설명하도록 한다.
2-3 : 계열분리를 위한 도구?
현재 sk 그룹은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지주회사의 확립과 계열분리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sk텔레시스의 단말기 산업 진출은 이러한 내부의 계열분리 모습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는 시각도 있다. SK그룹은 크게 두 뿌리로 나뉠 수 있다. 그것은 최태원 회장(SK(주)대표)과 최신원 회장(SKC 회장)의 계열이다. 두 사람은 각각 여러 계열사들의 대표로 있으며 역할분담이라고 할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최태원 회장이 SK C&C를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상장하면서 SK는 완전한 순환출자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SK의 영향력이 더욱 확고해 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최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