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최인훈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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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인훈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1.작가 최인훈
1.1생애 및 작품
1.2 작품세계
1.3 작품
2.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2.1 줄거리
2.2 작품 소개
2.3 최인훈의 희곡
본문내용
습작시기
월남한 최인훈은 먼 친척이 있는 목포에서 1년간 고등학교를 다닌 뒤, 1952년 전쟁 중의 임시 수도 부산으로 다시 돌아와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다. 다른 가족들은 아버지의 직장이 있던 강원도로 가고 최인훈은 혼자 완월동 산 언덕배기에 아버지가 지어준 ''바라크''에서 생활한다.
그는 이 바라크 집에서 대학의 첫 학기가 끝난 초여름부터 그 이듬해 여름까지 일 년 간 그의 처녀작 「두만강」을 쓴다. 다음은 그때의 기억이다. "나는 행복하였다. 난생 처음으로 나는 무엇인가 내 손으로 든든한 것을 붙잡은 느낌을 「두만강」을 쓰면서 느꼈다. 나는 내 속에서 흘러간 시간을 따라가면서 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즐거움에 빠져 있었다."

대학 중퇴와 군생활, 그리고 등단
대학에서의 법학 공부는 최인훈의 정신적 욕구와 맞물리지 못했고, 1956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그는 등록을 포기하였다. 이듬해 그는 군에 입대하여 통역장교로 근무한다. 장교로서의 군생활은 1963년까지 칠 년 간 계속되는데, 그는 이 시기에 등단과 함께 본격적인 소설 창작에 들어간다. 통역장교라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신분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 것으로 보인다. 「GREY 구락부 전말기」「광장」「구운몽」「라울전」「회색인」「가면고」 같은 최인훈 문학의 초반을 장식하는 작품들이 모두 군에 있을 때 집필된 것이다.
군에 몸담고 있는 동안 그는 4·19 학생 혁명과 5·16 군사 혁명을 겪었다. 더욱이 민간 생활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군대라는 조직 생활에서 최인훈은 갖가지 사람들을 만나고 상황에 부딪히기도 하였다. 한 대담에서 그는 1960년까지 남한에서 상당히 극적인 생활 경험을 가졌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이즈음의 자신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라는 것은 그저 분류기호이고, 모든 개인은 꼭 ''어떤'' 사람으로만 살게 마련이라는 것을 알기에 나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그 시간의 귀중함과 절대성에 생각이 미칠 때마다 언제나 너무 슬프다."

『광장』과 일련의 소설들
최인훈은 격동과 시련의 역사적 전환기에 살면서 현대사를 몸소 체험하였다. 그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군국주의 사회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소년 시절에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보냈으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청년기 이후를 보냈던 것이다. 특히 북한과 남한에서 살면서 최인훈은 남쪽과 북쪽의 이념적 실체를 잇달아 체험하였다.
최인훈은 마침내 24살이던 1960년 문제의 작품 『광장』을 세상에 선보인다. 4반세기가 지난 후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있는 역작 『광장』은 4·19 이후 잠깐 동안 개방된 지적 토론의 분위기 아래에서 발표가 가능했던 작품이다. 군사정권 통치 하에서였다면 그런 주제와 소재를 가진 소설이 빛을 볼 수는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광장』은 남북한을 거부하고 어디에서도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는 주인공을 통해 분단 문제를 정면으로 접근하여 형상화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리 류의 무시간적 토속성이 아니면 장용학의 관념과잉, 또는 손창섭의 자연주의적 현실비판의 지배 아래 있던 당시 소설 풍토에서 지적 깊이와 세련된 감각을 아울러 갖춘 의 출현은 문학에서의 4월 혁명과도 같았다. 무엇보다도 북진통일론만을 인정하던 지배 이데올로기의 틀을 벗어나 남과 북의 체제를 비교적 공정하고도 객관적으로 평가한 대목은 `혁명'이 열어놓은 자유의 숨구멍으로 해서 가능했었다. 물론, 작가가 밀실과 광장이라는 개념을 먼저 상정한 다음 남과 북의 현실을 그에 꿰어 맞추었다는 식의 비판으로부터 무한정 자유롭지는 않지만, 이 거둔 성과는 그 같은 비판의 날을 한결 무디게 한다.
"내가 『광장』의 구상을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해의 4·19혁명으로 형성된 사회적 분위기와 내가 1945년에서 1950년까지 북한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쓸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직접적인 생활의 경험과 1960년까지 십 년 동안의 생각이 어우러져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간과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가 『광장』이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에 대한 생각』 중에서)
참고문헌
1. 김성희, 「한국 현대명작 희곡선집」, 연극과 인간, 2000
2. 김영희, , 상지원, 1996
3. 김향, 「최인훈 희곡 창작의 원리」, 보고사, 2005
4. 손필영, 「예술 경영과 희곡 읽기」, 푸른사상, 2000
5. 최인훈, 「최인훈 대표작품선집」, 책세상,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