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을 둘러싼 언론의 보도성향 차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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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법을 둘러싼 언론의 보도성향 차이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가설설정

3. 용어의 설명

1) 미디어법이란

2) priming과 framing의 정의

3) 진보와 보수의 논의

4) 신문의 정치성향에 관한 배경

5) 신문과 독자의 관계

6) 사설과 1면의 기능

4. 분석 방법과 한계점

1) 분석 방법

2) 한계점

5. 분석 유목

6. 기사 크기

Ⅱ. 본론

1. 기사의 외형적 차이

1) 기사의 길이, 1면 기사량, 월별 기사량 등

2) 미디어법 일지 분석

2. 기사의 질적 분석

1) 기사의 프레임, 성향

2) 사설 내용 비교 분석

3) 미디어법 주요 쟁점 시기에 따른 기사들의 내용 분석

Ⅲ. 결론

1. 연구 결과 요약

2. 조의 결론

3. 제언

4. 참고문헌


본문내용
4) 신문의 정치성향에 관한 배경 진광열, 「국내신문의 정파적 성격과 논조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정권이양기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보도를 중심으로」, 성균관 대학교 출판부, 2008.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을 대표적인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으로 구분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이념 논쟁 및 신문의 이념분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좌우대립이 극심했던 해방 전후에 신문들도 좌우로 나뉘었다. 창간부터 이념노선을 표방했고 정치적 목적에 따라 신문을 창간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발행된 신문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대체로 세 갈래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공산주의, 자유주의, 그리고 진보주의 계열이었다. 이들은 정파적 선진매체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립했다. 공산주의와 진보주의가 좌익계열로 그리고 자유주의를 우익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좌·우익 신문들은 필력을 통한 논박의 차원을 넘어서 파괴와 테러가 난무하는 상황까지 치달았는데 이 같은 극심한 대립은 신탁통치에 대한 찬반여부를 두고 표출되었다. 신탁통치 반대파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성일보, 대동신문, 대한독립신문, 민중신문, 민주일보 등이었으며, 찬성파는 조선인문보, 자유신문, 서울신문, 중앙신문, 현대일보, 독립신보, 중외신보 등이었다. 당시 미군정도 25개 주요 일간지를 정치적 성향에 따라 좌익 7개, 우익 8개, 중립 10개로 분류했다. 발행부수로는 좌익 22만 3백부, 우익 14만 3천부, 중립 2만 7천부로 파악했다.
미군정 치하는 극심한 이데올로기 갈등의 시대였다. 그건 언론 권력이 정치권력을 대리한 시대이기도 했다. 당시 신문들은 뚜렷한 이념적, 정파적 색깔을 내세우면서 그들이 대변하는 정치세력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그 싸움은 때로 물리적 폭력을 수반하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았고 결국 미군정의 개입으로 우익언론의 승리로 끝났다.
1948년 8월 15일 남쪽에서는 5.10 총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었고, 북쪽에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수립됨으로써 한반도는 좌·우익 이데올로기 대립이 구체적인 정체로서 고착되었다. 이 같은 남, 북한 간의 정치적 대립은 남북한 정부가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것은 언론의 이념적 정향을 향도하거나 언론기관의 재정비를 단행케 하는 구실로서 작용했다.
이후 이승만 정권을 거쳐 좌익 뿐 아니라 진보계열의 신문들도 사라지게 되었다. 한국 언론의 첫 매체간 노선대립은 시장원리가 아니라 힘에 의해 타율적으로 정리된 것이다. 그 이후 신문들은 여당지와 야당지의 구분은 있었어도 보수-진보의 그룹을 형성하지는 않았다. 88년 한겨레신문이 진보를 표방하고 나섰지만 세력 군을 만들지는 못했다. 따라서 2002년 16대 대선을 전후로 촉발된 조중동과 한경의 대립의 해방 이후 두 번째 신문간의 이념적 대결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한국의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로서 보수적인 경향을 지닌 신문으로 인식되어져 오고 있으며, 조중동으로 지칭되는 보수적 신문 그룹의 대표적 신문으로서 지난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지배력과 지배이데올로기를 대변하여 친일, 친미 사대주의와 냉전시대의 반공이데올로기 및 군부독재의 극우이데올로기를 보도해 온 극우신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처럼 역대 정권과의 유착으로 헤게모니를 장악하던 조선일보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고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는 10년 동안 권력이 뒤바뀐 현실속에서 철저한 야당지적인 성격을 띄었다. 정부의 개혁이나 정책집행에 있어서 건전한 비판보다는 맹목적인 시비와 부정적인 여론몰리,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언론보도 등으로 본격적인 야당지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다.
그리고,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 친일논란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와는 다르게 70~80년대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동아일보 기자들이 1974년 10월 24일 감행한 ‘자유언론실천선언’에서 비롯된 동아 광고사태가 대표적인 사례로 각인되고 있다. 또한,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과 1987년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 당시 동아일보는 진실을 파헤치고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데 다른 어떤 언론매체보다 큰 역할을 했다. 적어도 6월 민주항쟁의 승리에 관한 한 동아일보 기자들은 남다른 자부심이 있었
참고문헌
- 이상엽, GP총기난사 사건 관련 프레임 분석 : 진보와 보수신문을 중심으로, 2009
- 진광열, 「국내신문의 정파적 성격과 논조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정권이양기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보도를 중심으로」, 성균관 대학교 출판부, 2008.
- 박명훈, 「정치권력과 언론과의 상호관계 연구 : 김대중정권 5년 신문사설 분석」, 서강대 언론대학원, 2004

- 김영선, 「지역신문 역할강화를 위한 1면 비교연구 : 영호남 지역일간지를 중심으로」, 광주대 언론홍보대학원, 2007
- 한국편집기자회편, 1993. 김영선, 「지역신문 역할강화를 위한 1면 비교연구」
- 김영석, 2002; R.Wimmner and Dominick, 1994)

참고사이트
언론재단 www.kinds.or.kr
조선일보 www.chosun.com
중앙일보 www.joins.com
연합뉴스
학술연구정보서비스 www.riss4u.com
네이버 http://blog.naver.com/isomis/memo/1000746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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