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연구방법] 폭력적인 영화를 시청한 사람의 폭력적 현상 인식과 행동유발 정도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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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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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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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가설 및 가설의 개념정의
4. Conceptual Framework
5. 연구방법
6. 연구분석
7. 연구한계

본문내용

위의 가설을 살펴보기 위해 폭력적인 영화가 사람들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조사에 응한 100명을 중시청자, 경시청자로 나누어 사회 인식정도를 물어본 문항과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영화관람 후 현실에서의 폭력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시청자가 평균 3.0으로 “어느정도”라는 응답결과가 나왔고, 중시청자는 평균 2.0으로 “그렇다”에 해당하는 응답이 평균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의도를 살펴보면 이러한 결과가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유의도는 .189로서 .05에 비해 훨씬 안쪽에 위치하게 된다. 평균치가 3.0과 2.0이라는 구분되는 값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의도에서 무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은 우선 중시청자의 표본수가 극히 적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표본의 수는 적을수록 평균값을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왜곡의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전체자료수가 100으로 작은 규모이고, 그에서 추출해낸 중시청자의 수도 2라는 아주 적은 수이기 때문에 이것이 조사의 대표성이나 신뢰성을 이끌어 주지 못함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 결과가 무의미한 것은 영화를 본 후에 영화의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조사집단의 성격 자체가 이미 사회적으로 정형화된 고학력 집단이었기 때문이다. 폭력에 관한 연구에서 그 대상이 대부분 영, 유아임과 비교해볼 때 이미 사회적으로 성숙되어 있고,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유사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교환하는 대학생은 집단내의 특징을 가진다. 보통의 경우에서 사회와 폭력이라는 개념에 대해 학습되어온 것이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설문 결과에도 이처럼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나 인터넷에서 영화와 비슷한 사건을 수시로 접해온 사람의 경우라면 폭력영화 관람량에 관계없이 영화의 폭력성과 현실성을 연관지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를 본 후 현실이 더 폭력적이라고 느끼는가라고 묻는 14번 문항에 대해서는 현실에서의 가능성을 떠나, 인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 개인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비슷한 매체를 이용하는 대학생 집단은 폭력적인 영화에 대한 저시청자와 중시청자 모두 영화의 폭력은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현실의 폭력에 대해 느끼는 것은 다르다. 평균적으로 경시청자는 “어느정도”와 “아니다”의 중간쯤에 위치한 3.41이지만 중시청자의 경우에는 “그렇다”를 의미하는 2.0에 평균한다. 관람영화가 많을수록 현실이 폭력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유의확률도 .07로 유의수준확률인 .05 가깝게 위치되어 있으며 Levene의검정에서는 .049로 유의확률 .05의 범위내에 속하게 된다. 즉, 이는 유의미하다.
다시 말해, 가설 1은 집단의 특성상 유사성이 큰 대학생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같은 집단은 비슷한 종류의 각종매체를 통해 폭력에 대해 접하는 정보들이 비슷하므로 폭력적 영화의 시청횟수와 관계없이 영화의 폭력성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즉, 폭력영화 시청 횟수에 따른 폭력적 영화의 현실가능성은 차이가 없다(무의미하다). 그러나 폭력적 영화의 관람횟수가 많을수록 현실의 더 폭력적으로 느낀다는 항목에서는 유의미함을 드러내었다.

가설2. 폭력적인 영화의 시청 횟수가 많을수록 폭력적 성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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