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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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대앞 프리마켓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예술시장으로써의 프리마켓

프리마켓의 형성 배경 및 현황

프리마켓 운영 현황

‘일상예술’시장으로서의 프리마켓의 성격

(1) 순수창작지향성의 모호함

(2) 일상의 예술화의 부작용

(3) 수익성문제로 인한 정체성 훼손

프리마켓의 예술시장으로서의 가능성

1.프리마켓의 비상업성

2. 각종 문화적 실험의 장으로서의 프리마켓

3. ‘홍대 앞’에서 프리마켓의 위상과 의미

본문내용

예술시장으로써의 프리마켓

예술시장은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먼저 고미술품등의 가격이 결정되는 추상적인 시장의 의미인 예술시장이 있고, 인사동과 같은 장소의 의미의 예술시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려는 프리마켓은 작가는 예술작품을 만들고 시민들은 관람을 하며 다른 한쪽에서는 공연이 펼쳐지는 종합 예술 공간으로써의 예술 시장이다. 그리고 주안점은 장소보다는 그들이 하는 예술행위 자체에 있다. 즉, 프리마켓은 행사로써의 예술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마켓의 형성 배경 및 현황

홍대 지역의 장소정체성을 드러내는 키워드는 창조와 실험정신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는 비주류 미술과 음악이다. 이와 같은 장소정체성의 형성되는 과정에서 홍대지역은 홍익대학 미술대학과 미술학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고급 카페와 주점,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전문직 종사자들의 공간 등으로 구분 할 수 있다.
홍대 정문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미술학원, 화방과 공방, 작가 스튜디오, 갤러리, 미술전문서점 등의 미술공간들은 1980년대까지 홍대지역을 지배해왔던 대표공간이다. 이러한 공간 형성의 주체는 홍대미대를 중심으로 하는 ‘홍대인’들로 개성이 풍부한 그들의 에너지가 홍대 지역의 대안문화와 언더문화 생성의 기폭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미술공간이 주류를 이루던 홍대 지역에 1990년대 초반에는 고급카페들이 등장하면서 ‘피카소 거리’가 형성되었고 미술학도와 작가들, 문화예술인들의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홍대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지역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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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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