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석론] 대학생의 정치성향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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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분석론] 대학생의 정치성향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Ⅰ - 1.연구목적
2.현대 대학생들의 정치성향


본론
Ⅱ. 부모의 정치성향에 따른 영향
Ⅲ. 지역적 정치성향에 따른 영향
Ⅳ. 신문의 정치성향에 따른 영향
Ⅴ. 5조 자체 설문조사


결론
본문내용
Ⅰ. 연구배경

1. 연구목적 : 우리 조는 대학생의 정치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대해 나름대로의 분석과 조사를 통해 가설을 검증해보고자 한다.

*가설 -‘대학생의 정치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성향, 신문매체성향, 지역성향이다

2. 현재 한국대학생들의 정치성향 (80년대와 비교)



흔히 386세대라 불리는 80년대 학번들은 박정권의 등장과 비슷한 시기에 출생한 세대로 박정권의 경제 성장 정책의 수혜자로 가난을 딛고 대학시절을 시작한 세대이다. 또한 80년대 신군부 즉,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민주화 된 새 세상을 꿈꾸던 세대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386세대는 대학시절을 독재권력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민주화를 추구했던 '행동가 형'이 있는가 하면 '방관, 침묵형'까지 다양하지만 비슷한 사회적 맥락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회맥락 속에서 비교적 높은 정치의식과 비판 의식을 가진 세대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반해 현 2000년대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은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권위주의 정권의 퇴장, 학생운동의 쇠락 속에서, 경제적 측면에서는 후기 자본주의적 '소비시대'가 개회되는 속에서 성년을 맞았다. 이러한 조건들이 이들을 비교적 낮은 정치의식을 소유한 세대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현재 한국 대학생과 80년대 대학생은 판이하게 다른 역사적, 사회적 환경차이에 의해 그 간극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2000년대 대학생들의 정치의식의 특징은 보다 확실해질 것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은 80년대 대학생과 2000년대 대학생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얼마나 자주 신문이나 잡지에서 정치에 관련된 기사를 읽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80년대 대학생들의 67%가 주 4회 이상이라고 대답한 반면 2000년대 대학생들은 절반 수준인 34.1%만이 주4회 이상이라고 대답하였다. 또한 안 읽는 편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2000년대 대학생이 33.7%로 7.4%인 80년대 대학생에 비해 26%나 더 높게 나타났다. 비슷한 유형의 질문인 '얼마나 자주 라디오나 TV를 통해서 정치에 관한 내용을 듣습니까?'에 대해서는 이보다는 적게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정치관련 기사를 접하는 것보다는 덜 적극적 행위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여겨지나, 이 역시 관심도가 높은 답변과 낮은 답변이 각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정부가 발표하는 내용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2000년대 대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80년대 정치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정부발표에 대해 80년대 대학생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은, 정부 자체에 대한 거부감과 정부발표에 대한 미신뢰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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