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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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류의 역사철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신의섭리, 자연법칙, 인간의 실천 의지

2. 보편성과 개체성

3. 헤르더의 보편주의 : 인간성
1. 상대 주의의 극복으로 제시된 인간성
2. 인간성의 의미
3. 인간성이 실혈되지 않을 때 생기는 현상
4. 인간성이 갖는 “인간 해방”의 의미


4. 역사의 진보성

5. 역사의 목적성

6. 헤르더의 총체적 역사인식

7. 헤르더의 한계
본문내용

2. 보편성과 개체성

그러므로 국가는 시간, 장소, 내적 특성에 따라 변화한다. 각 나라는 자체 내에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균형의 모범을 지닌다. (...) 그 나라가 추구했던 목적이 장소, 시간, 환경에 따라서 매우 다름을 보여준다. 중국인의 목적은....(...) 이들 중 누가 더 뛰어난 국민적 명성을 지녔는지 비교하기는 매우 어렵다. 『인류의 역사철학에 대한 이념』, 43쪽, Johan Gottfried Herder , 책세상, 강성호 옮김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 속에서 한 원리, 즉 인간 이성의 작용을 본다. 인간의 이성은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을, 무질서에서 질서를, 다양한 힘과 의도 속에서 균형을 이룬 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전체를 획득하려고 노력한다. 『인류의 역사철학에 대한 이념』, 43쪽, Johan Gottfried Herder , 책세상, 강성호 옮김



① 보편성 비판 : 헤르더는 인종적 편견 없이 동양인은 동양인 자신의 진가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헤르더의 관찰은 문화를 동일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다르게 배열된 것으로 이해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인류의 역사철학에 대한 이념』, 84쪽, Johan Gottfried Herder , 책세상, 강성호 옮김
당시 계몽 사상가들은 “유럽을 위해” “세계를 위해” 인류를 교화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유럽적 보편적 이상에 근거해 타민족과 타 시대의 고유하고 독특한 가치를 무시했다. 『인류의 역사철학에 대한 이념』, 89쪽, Johan Gottfried Herder , 책세상, 강성호 옮김
그는 유럽 관점의 역사서술의 보편성을 벗어나 각 나라의 최고점의 가치를 파악하고자 했다.


헤르더는 다음의 세가지 테제로 보편성을 비판했다.

“하나의 보편적 단어로 모든 민족, 시대, 지역을 묘사하는 것은 근본적인 오류이다.”

: 다시 말해 그는 하나의 “편견적인 보편”에 기초하여 ‘모든 종류를 다 나타내는 개체적인 것’을 무시하는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헤르더는 보편주의를 몇몇 일반적 법칙에 근거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현상들을 일시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론에 있어서는 피상적이고 실제에 있어서는 절름발이 같은 획일성을 강요하는 경향이라고 비난했다. I. Berlin, Vico and Herder : two studies in the history of ideas ,175쪽


“유럽중심 사상의 허구 : 유럽적 가치로 세계를 교화 한다는 것은 타 민족, 타 시대의 특수성을 무시한 것이다.”

: 계몽 사상가들은 ‘유럽을 위해’ 혹은 ‘세계를 위해’ 인류를 교화하겠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유럽적인 보편적 이상에 근거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타 민족과 타 시대의 고유하고 독특한 가치를 무시했다. 헤르더는 바로 이러한 그들의 보편주의 사상이 지니는 이율배반적인 횡포를 비판했다. 그는 각 지역과 시대 속에 들어 있는 민족들의 고유한 가치를 존중한 것을 주장했다.

“일직선적 진보 개념 비판(볼테르) : 진보 사상가들의 목적인 “더 훌륭한 덕”과 “인간 행복”으로의 진보에 맞지 않는 역사적 사실은 윤색, 날조하는 행태는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다. J. G. Herder. Philosophie Der Geschicte, 73쪽


: 헤르더는 튀르고, 콩도르세, 특히 볼테르가 발표한 ‘일직선적’ 진보 개념을 믿지 않았다. 이 계몽사상가들은 ‘더 훌륭한 덕’과 ‘인간 행복’으로의 진보가 이루어 진다고 믿었다. 그들은 이러한 관점에 서서 이것에 맞지 않는 역사적 사실들은 윤색하거나 날조함으로써 ‘보편적, 진보적 세계의 개선’이라는 허구를 창작했다.
헤르더는 역사 발전 과정에 대한 ‘일직선적, 도식적’ 하악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왜냐하면 그는 이러한 역사 파악은 인간이 신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이러한 도식적 파악이 각 시대의 독특한 의미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각각의 역사 시대의 독특한 의미를 제대로 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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