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Cadmium poisoning(카드뮴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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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 Cadmium poisoning(카드뮴 중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증 례

1. Admission note

2. Progress note

Ⅲ. 고 찰

1. 병증에 대한 고찰

2. 환자에 대한 고찰

3. 치료

Ⅳ. 결 론

Ⅴ.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카드뮴 중독은 종래에는 직업성인 중독으로서,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으로 인해 카드뮴에 의한 수원의 오염, 그리고 그 수원을 바탕으로 생산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대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ㆍ목구멍ㆍ폐ㆍ위장ㆍ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는 일이 많다. 오줌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에서는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적이다. 뼈가 연화하여 변형ㆍ골절 등을 볼 수 있고, 단백뇨 등의 신장해가 주된 증세이다.
현대의학이 중독이라는 증상에 대해 해줄 수 있는 처치는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급성적 중독일 경우 토하게 한다거나 위세척을 하는 식의 응급처치를 하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 이상이 지나 체내에 흡수된 이후에, 그리고 어느 정도의 만성적 경과를 보여 위에서 언급한 이타이이타이병과 같은 증세를 보일 경우 환자가 호소하는 주소에 대한 처치(e.g., 통증에 대한 진통제 투여) 등의 대증요법 수준 이상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한의학이 서양의학에 비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 질환의 양방병명이 무엇이든 한방적 사고에서 변증할 수 있고 그에 준한 치료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만성적 경과 단계에 이르렀다 생각되는 에피소드 12의 카드뮴 중독 환자가 보이는 증상들에 대해 대증적 치료보다는 본치(本治)라는 한의학적 치료개념에 가깝게 한방적 접근을 시도해봄으로써 이러한 중독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가능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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