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개발과평가]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개발(이사벨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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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그램개발과평가]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개발(이사벨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Intake Sheet


Ⅱ. 다문화 가정 현황


Ⅲ. Isabel case 이론적 배경


Ⅳ. 사업 계획 #1


Ⅴ. 사업 계획 #2


Ⅵ. 결론
본문내용
Ⅱ. 다문화 가정 현황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문화가 혼재해있다. 최근의 국제결혼의 현황과 추이를 살펴보면 국제결혼은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 남성과 아시아계 여성의 결혼은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동태 통계연보(1990~2006)에 의하면 1990년에서 2006년까지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의 수는 총 190,150명이고, 한국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남성은 90,295명이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국제 결혼은 전체 결혼의 13.6%에 달한다. 2000년의 전체 결혼 중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3.7%였음을 감안하면 그 증가 속도는 실로 엄청나다. 그 중 2006년에만 국제결혼 39,690건 중 76.1%(20,208건)가 한국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결혼이고, 나머지 23.9%(9482건)가 한국여성과 외국인 남성의 결혼이다. 최근으로 올수록 국제결혼 중에서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다.
2008년의 통계상 국내 거주 결혼 이민자는 총 14만 4,386명으로 전년 대비 13.7%나 증가하였고 이중 여성이 12만 8천명으로 88.4%를 차지한다. 통계청의 국제결혼 현황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3만5천건 이상의 국제결혼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국제결혼 건수의 대부분이 한국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이다. 이 경우 한국 남성과 중국 여성의 결혼이 가장 많고 2005년 이후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급증하여 최근에는 중국 다음으로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많다. 그 다음으로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태국 등의 나라 순이다.
이렇게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인력으로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 90년대 이후 해외 여성들의 한국사회로의 결혼 이주는 2000년에 들어서 본격화되기 시작하여 2008년에는 약 150만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 국적 또한 아시아를 넘어 남미, 아프리카의 여성들도 한국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결혼은 결혼알선업체, 지방자치단체, 종교단체 등을 통해 확산되어 농촌에서는 외국인 아내가 있는 가족이 신기한 현상이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자녀들의 대부분(약 90%)은 초등학생인데 국제결혼이 2000년대부터 급증하였음을 감안하면 2010년경부터는 혼혈인 학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