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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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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를 보고
본문내용
래서 자신을 소중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남들보다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나이를 더 먹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남들과 똑같이 학교에 다니고 남들과 똑같은 공부를 하며 비슷한 생각을 한다. 독특한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은 이상하다고 하다보니 비난이 두려워 자신의 의견을 직접 말하는 것도 어렵다고 느낀다. 성적이 나쁘면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없다며 여전히 성적이 전부이다. 겨우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생겨도 그것이 돈을 벌 수 없다는 이유로 그 꿈을 포기하고 차라리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수많은 고민 속에 선택한 꿈이 부모님 또는 어른의 한 마디에 사라져버린다. 더욱 더 스스로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렇게 남들과 똑같이 공부해서 대학에 오게 되면 이제는 취업을 걱정한다.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스스로 할 수 없다. 그저 토익 점수를 올리고 자격증을 따는 일에 집착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좋아하는 과를 가기보다도 학교 점수에 맞춰 대학교를 지원하고 취업에 유리한 과를 선택한다. 여기에 자신의 의지는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에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벤자민의 엄마 퀴니는 남들과 다른 벤자민을 부끄러워하거나 남들 앞에 보이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그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를 인정했다. 남들과 다른 벤자민도 그 자체로 소중하다며 그를 존중해준다. 그러나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수많은 비교를 당한다. 심지어 부모님한테서도 비교를 당한다. 이런 부모님의 태도를 통해 내가 소중하다는 생각보다는 남들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을 갖게 되기도 하고 남들보다 무엇이든 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된다. 이런 점에서 퀴니가 벤자민을 대하는 태도는 아이를 가진 부모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남들처럼 꼭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각자 나름대로 잘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그 자체로 소중하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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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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