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수필] 연암의 산문문학 -연암 수필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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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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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박지원의 생애 및 특징
1. 박지원의 생애
2. 문체반정과 연암의 문장
3. 연암의 인식론과 언어
4. 연암의 산문문학
5. 연암의 「열하일기」


Ⅱ. 박지원의 산문 작품
1. 서문(序文)
1) 초정집서 楚亭集序
2) 공작관문고자서 孔雀館文稿自序
3) 증백영숙입기린협서 贈白永叔入麒麟峽序

2, 기(記)
1) 하야연기 夏夜讌記
2) 호곡장 好哭場
3) 일야구도하기 一夜九渡河記
4) 취답운종교기 醉踏雲從橋記
5) 소완정기素玩亭記

3. 서간문(書簡文)
1) 흥인 與人

4. 비문(碑文)
1) 백자증정부인박씨묘지명 伯姉贈貞夫人朴氏墓誌銘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 작품 특징

① 음악과 자연의 조응
거미이야기로 인간의 예술 행위가 자연의 몸짓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우레 이야기는 인간소리가 자연의 소리와 연결시키면서 조화 될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이는 예술과 자연의 깊은 관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예술은 자연의 모방임과 동시에 자연과의 교감인 것이다. 이는 “최고의 독서와 최고의 글쓰기는 자연이다”라는 연암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연암은 자연의 움직임과 변화, 생동감을 잘 파악하고 이를 글쓰기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②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
연암은 사람의 본성과 사물의 본성은 근본적으로 같다는 인물성동론을 주장한다. ‘기’를 부여받고 태어나서 삶의 의지를 지닌 채 산다는 점에서 같다고 보는 것이다.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 인간사와 자연사를 연속적인 관계를 짓고 있는 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글은 그의 철학적인 입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③ 시점의 변화
연암은 글 속에 있기도 하고, 글 밖에 있기도 하다. 현재의 시점에는 음악회의 일원으로 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매탕의 거미 이야기를 듣고 서술자로서 이야기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와 매탕의 말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야기가 두 가지로 나누어 유춘오 음악의 수준과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2) 호곡장 好哭場
은 《열하일기》의 한 부분으로, 압록강을 건너 드넓은 요동벌과 상면하는 감격을 적은 글이다. 이 작품은 열하일기에 속한 작품으로 빼어난 문장과 사유가 돋보인다. 연암은 중국 기행 중 1,200리에 걸쳐 아득히 펼쳐져 있는 요동벌판을 본 느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이롭게 담아냈다. 김혈조 역,『열하일기』.돌베개. 2009 p.1
1939년 경성제국대학 대륙문화연구회가 북경과 열하 일대를 답사하고 펴낸 보고서, 《북경 ․ 열하의 사적관견北京熱河の史的管見》에서 결론 대신 이 글을 적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문장이다.

 작품 해석

칠월초여드레갑신일甲申日. 맑음
정사正使와 가마를 함께 타고 삼류하三流河를 건넜다. 냉정冷井이란 곳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그리고 십 리 남짓 가서 산기슭 일대를 돌아 나오는데, 태복泰卜이가 갑자기 공손히 허리를 굽히고 재빠른 걸음으로 말 머리를 지나서는, 땅에 넙죽 엎드리며 소리 높여 외쳤다.
“백탑白塔이 현신現身합신다 아뢰오!”
태복이란 자는 정신자의 마부다. 산기슭이 여전히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백탑은 보이지 않았다. 말을 더욱 빨리 몰아서 수십 걸음을 채 못 가 산기슭을 막 벗어나자, 눈이 어찔어찔하면서 갑자기 눈 앞에 한 무더기의 흑점들이 어지럽게 오르내린다.
나는 오늘에서 깨달았노라, 인간의 삶이란 본래 의지할 데가 없으며, 오직 하늘을 머리에 이고 땅을 발로 디디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음을!
말을 멈춰 세우고 사방을 둘러보다가, 저도 모르게 두 손을 들어서 이마에 대어 경례를 올리며 말하였다.
“통곡하기에 좋은 장소로다! 통곡할 만하구나!”
그러자 정 진사가 묻기를,
“이처럼 하늘과 땅 사이에 시야가 탁 트인 드넓은 곳을 만났는데, 갑자기 또 통곡을 생각하다니 왜 그러시오?”
하기에, 내가 말했다.
“그렇기도 하오만, 꼭 그렇지만은 않소, 자고로 영웅은 울기를 잘하고 미인은 눈물이 많은
참고문헌
단행본
기획출판부역, 『연암산문선』, 거송미디어, 2005.
김명호, 『지금 조선의 시를 쓰라』, 돌베게, 2007.
김영동 ,『박지원 소설 연구』, 태학사, 1988
김혈조 역,『열하일기』, 돌베개, 2009,
박희병, 『연암을 읽는다』, 돌베게, 2006.
이가원, 『연암소설 연구』, 을유문화사, 1965,
이가원 ‧ 허경진, 『연암박지원 산문집』, 한양출판, 1994.
정민, 『비슷한 것은 가짜다』,태학사, 2003.
조동일, 『한국문학통사3』, 지식산업사, 2005.




‧ 논문
김진숙, 「연암 산문의 글쓰기 방식 이해와 교육적 활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신수경, 「고전 수필을 활용한 글쓰기 방안 연구」,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윤세형, 「박지원 산문의 연구; 비지문을 중심으로」성균관대 교육대학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