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인간관계론] 현대사회의 사제관계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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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사회인간관계론] 현대사회의 사제관계에 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사제관계가 무너지는 원인분석 - 대학교육 이전의 영향
2.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 - 괴리현상의 심화
3. 사제간의 윤리회복을 위한 대책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敎育, 말 그대로 '가르쳐서 기르는 것'이며 '한 인간의 행동에 있어서 계획적 변화'를 가지고 올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흔히 교육을 國家 百年大計라고 부른다. 그만큼 교육의 효과는 당장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장기간의 공을 들인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 우리 교육 현장을 보게 되면 우려가 앞선다. 학생의 행동에 있어서 정의적, 인지적, 기능적 요소를 모두 갖춘 인간으로 계발을 시켜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나 인지적 요소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대학입시제도이고 그 하나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올바른 인간성 함양 교육이나 가정교육이 제대로 실시가 될 수 없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경향이 그대로 굳어져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는 그저 '학점을 따기 위한 공부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던 시절이 있었다. 아무리 살기가 어려웠던 과거였지만 어른이나 스승에 대한 존경만큼은 컸었다. 또한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자식의 앞날까지도 바르게 이끌어줄 사람으로 기대를 했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최근 몇 년 사이 스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일개 지식의 전달자로 변해 버렸으며, 학생들 지도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게 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과거와 다른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 학생들 지도에 모든 것을 바쳐 나갈 그들에게 일단의 소명감도 갖지 못하게 하는 이러한 사태는 어디에서 연유를 하는 것일까?


Ⅱ. 본 론

최근에 초,중,고 교사들은 교단에 서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단순히 일이 힘들고 고되다는 것이 아닌 교사와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괴리를 줄이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우선 몇 가지 사례를 인용해 보겠다.

지난해 4월 경기 K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었던 M교사는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가정통신문을 찢는 등 말썽을 부리던 K군에게 주의를 주다가 『자꾸 그러려면 아예 집에 가라』며 꾸짖었다. 그 아이는 즉시 집에 가 부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K군의 아버지는 수업 중인 M교사와 교감에게 폭행·폭언을 퍼부어 사건은 경찰수사로까지 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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