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사상사] 전통과 근대(중체서용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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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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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근대화란?

Ⅱ. 화혼양재, 동도서기

Ⅲ. 왜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했는가?

Ⅳ. 오늘날의 정보화사회

Ⅴ. 중체서용적 사유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화혼양재, 동도서기

1. 화혼양재
· 화혼양재의 뜻풀이 : (和 화합할 화 魂 넋 혼 洋 서양 양 才 재주·기술 재) 여기서 화는 전체의 화합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일본을 뜻하며 ‘화혼’은 일본인의 정신을 말한다. 따라서 ‘일본인의 정신을 토대로 서양의 기술을 받아들인다.’로 해석하면 된다.
· 흑선 오다 : 1853년 미국 해군 제독 매튜 페리는 네 척의 미국 함대를 거느리고 우라가에 내항하여, 미국 대통령 필모어의 국서를 막부에 전하면서 개국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주전론·피전론·거절론·허용론·현상유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난무했고 이러한 의견들은 개인의 의견을 넘어 개국, 양이, 존황, 막부 타도라는 사상적 조류가 되었다.
· 사쿠마 쇼잔
“동양 도덕, 서양 예술, 정미함과 거침을 버리지 않고 표리를 겸함으로써 민물을 윤택하게 하고 국은에 보답한다.”

2. 동도서기
· 동도서기의 뜻풀이 : (東 동녘 동 道 법도 도 西 서녘 서 器 그릇 기) 동도란 동양의 정신을 뜻한다. 따라서 동도서기란 ‘동양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자’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병인양요(1866), 신미양요(1871) : 유교 내부의 개량주의였던 실학으로부터 근대화 노선, 개화로의 전환. 이 전환점을 동도서기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고사카 시로. 『근대라는 아포리아』. 이학사 . 2007. p.53.

· 박규수
“우리나라는 작지만 동양의 요충지로서 진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있었던 정나라처럼 내정과 외교의 적절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자립을 유지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장 먼저 망할 것이다. 내가 들은 바로는 미국은 지구상의 국가들 가운데 가장 공평하고 어려운 문제를 잘 풀고 분쟁을 해결하며, 또한 6대주 가운데 최고의 부국으로서 영토 확장의 욕심이 없다. 그들이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마땅히 먼저 조약을 맺고 약속을 굳혀 바라건대 고립의 근심을 면해야 하는데, 오히려 미루어 짐작하여 이것을 물리치는 것이 어떻게 국사를 도모하는 도리라고 할 수 있겠는가?”
· 윤선학
“군신·부자·부부·붕우·장유의 윤리는 하늘에서 얻어 본성에 부여되며 천지에 통하고 만고에 걸쳐서 변하지 않는 것이니 형이상의 도라고 하겠사옵니다. 선박·수레·군사·농업·기계는 백성을 편리하게 하고 나라를 이롭게 하는 것이니 외형적인 기라고 하겠사옵니다. 저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기이지 도가 아니옵니다.” 윤선학. 『동도서기론』. 1882.


Ⅲ. 왜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했는가?

1. 학문적 토대

(1)일본
·서양 학문의 수용 과정
남만학(1543~도구카와 시대 초기) → 난학(1623~1850년 대 중반) → 양학(1858~...)
·유학의 근본적 개혁을 추구하는 일본 실학의 전개
참고문헌
고사카 시로, 「근대라는 아포리아」(서울: 이학사, 2007)
고선윤, 다케미쓰 마코토, 「3일만에 읽는 일본사」
박배영, 「이토오 진사이 인륜론의 기초」, 「유교 사상 연구」 제18호.(2003)
백영서, 전형준, 정문길, 최원식, 「동아시아, 문제와 시각」
심규호,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정윤재, 「정약용의 자작적 인간관과 왕정 개혁론」, 「한국 정치 학회보」제4호.(2000)
조관희, 「한권으로 정리한 이야기 중국사」
차광수, 이노우에 키요시, 「일본인이 쓴 일본의 역사(하)」
허남진, 「홍대용의 과학 사상과 이기론」, 「아시아 문화」제9호.(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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