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경기체가와 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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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개론] 경기체가와 악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머리말 )

Ⅰ. 경기체가
1. 경기체가란
2. 경기체가 작품 연구
ⅰ. 한림별곡
ⅱ. 연형제곡
ⅲ. 관동별곡
ⅳ. 죽계별곡
ⅴ. 구월산별곡
ⅵ. 불우헌곡

Ⅱ. 악장
1. 악장이란
2. 악장 작품 연구
ⅰ. 용비어천가
ⅱ. 월인천강지곡
ⅲ. 신도가
ⅳ. 문덕곡
ⅴ. 감군은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품의 이해/감상

이 노래는 작자가 자신의 관향과 조상의 덕, 그리고 부모에 대한 효와 형제간의 우애,
선비로서의 처신 곧 출(出)과 처(處)를 4장으로 노래했다.

제1장에서는 문화 유씨 가문을 현양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부모의 은혜는 끝이 없으므로 효의 실천을 일상의 근본으로 해야 하며, 그렇게 할 경우 자신뿐 아니라 후손까지 경사가 있게 됨을 주지시키고 있다.
제3장은 형제간의 화목이 강조되어 있다.
제4장은 선비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고 있다. 즉, 정도를 몸에 갈무리하였다가 쓰일 때를 기다려야 하고, 또한 자나깨나 임금님을 생각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전형적인 교훈의 나열이란 측면에서 새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만큼의 의의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신유학이 조선초기의 지배이념으로 자리 잡혀가는 시점에서 볼때, 이러한 내용이 강조됨에는 그 시대적 의의가 있으리라 최용수, 「유영(柳潁)과 그의 」, 경상대학교, 1999, p.241

보기도함.
+ 유교사상이 충실히 반영된 작품으로서, 조선시대 보학사(譜學史) 연구에도 의의가 있다.

ⅵ. 불우헌곡
원문
현대어 풀이
1장
山四回 水重抱 一畝儒宮
向陽明 開南牕 名不憂軒
左琴書 右博奕 隨意逍遙
偉 樂以忘憂 景 何叱多
平生立志 師友聖賢 再唱
偉 遵道而行 景 何叱多
산을 네 번 돌아 물을 거듭 안고 있는 아늑한 곳 협소한 집에는
볕이 훤하게 드는 남쪽을 향하여 창문이 났는데,
집이름은 불우헌이로다.
왼쪽에는 거문고와 서책이오, 오른쪽에는 바둑과 장기요,
뜻에 좇아 거니노니,
아! 즐거움으로 걱정을 잊는 광경, 어떻습니까.
평생에 뜻을 세운 바, 스승과 벗 그리고 성인과 현인들의,
아! 도를 따라가는 광경, 어떻습니까.
벼슬을 그만둔 후 산림에서 유유자적하며 생활하는 즐거운 모습을 선비의 도를 세워 실천하는 자부심과 함께 노래하고 있다.
2장
晩生員 老及第 樂天知命
再訓導 三敎授 誨人不倦
家塾三間 鳩聚童蒙 詳說句讀
偉 諄諄善誘 景 何叱多
不亦樂乎 負笈書生 再唱
偉 自遠方來 景 何叱多
늦게 29세에 생원이 되고, 늙마인 53세에 급제하매,
천명을 즐거워할 줄 알았으니,
두 번의 훈도와 세 번의 교수를 지내며,
남을 가르치기에 지치지 않았도다.
삼간까리 작은 글방에다 어린아디들을 모아놓고,
구두점을 찍어가며 상세히 설명하느니,
아! 선생님께서 말로 타이르는 모습에서 다정스럽고도 친절하게 잘 인도해 주는 광경, 어떻습니까.
매우 즐겁지 아니한가, 타향으로 공부하려 떠나는 서생들이여,
아!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는 광경, 어떻습니까.
늦게야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살이보다도 후생을 모아 가르침에 힘쓰는 보람을 밝히고 있다.
3장
再上疏 闢異端 依乎中庸
進以禮 退以義 守身爲大
備員霜臺 具臣薇垣 引年致仕
偉 如釋重負 景 何叱多
一介孤臣 濫承天寵 再唱
偉 再參原從 景 何叱多
두 번의 상소에서 이단을 폐하게 하고, 중용에 의하게 하였으니,
예로서 나아가고 의로써 물러남에 자기몸을 지킴으로써,
불의에 빠지잖게 하는 것이 중대한 일이로다.
인원을 잘 정비한 사헌부와 직위나 채우는 신하로 있는 사간원에서, 나이가 많아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나니,
아! 무거운 짐을 푼 듯한 광경, 어떻습니까.
일개의 외로운 신하한테,
이어 임금님께서 내리시는 은총이 넘치느니,
아!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두 번이나 참여하는 광경,
어떻습니까.
척불에 앞장 선 작자가 힘겨운 벼슬길에서 물러나
임금의 사랑을 넘치게 입은 행복감을 말하고 있다.
4장
耕田食 鑿井飮 不知帝力
賞良辰 設賓筵 兄弟朋友
談笑之間 不遑他及 孝悌忠信
偉 樂且有義 景 何叱多
舞之蹈之 歌詠聖德 再唱
偉 祈天永命 景 何叱多
요임금 때 늙은 농부가 부른 에, 밭갈아 밥먹고 샘파서 물마심에, 임금님의 힘임을 알지 못하랴.
아름다운 시절에 손님 위한 연석을 차리매 형제붕우들이로다.
이야기하고 웃고 하는 동안 다른데 미칠 겨를없이, 어버이에 효도요, 형제간의 우애요, 임금에게 충성이오, 붕우간의 신의뿐이니,
아! 즐거우면서도 또한 법도 있는 광경, 어떻습니까.
춤추면서 임금님의 거룩한 덕을 노래하고 읊조리느니,
아! 길이 오래 살라고 하늘에 비는 광겨, 어떻습니까.
효제충신(孝悌忠信)하며 태평스런 생활을 즐기는 가운데,
임금의 은혜를 생각하는 성덕,성수를 노래하고 있다.
5장
尹之任 惠之和 我無能焉
聖之時 顔之樂 乃所願也
上下怨天 下不尤人 心廣體
偉 不懼不憂 景 何叱多
不 不求 何用不臧 再唱
偉 古訓是式 景 何叱多
상나라 이윤은 성인으로서 사명을 자임하였고 춘추 때 류하혜는 성인으로서 온화한 성품을 지녔으나,
나는 그것을 행하지 못하였느니,
공자는 성인으로서 때를 알라서 일했고 안회는 안빈낙도의 즐거움을 알았느니, 이것이 원하는 바였도다.
위로는 하늘을 원망치 않고,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이 넓고 너그러우면 몸도 편안하여지느니,
아! 두려워 하지 않고 근심하지 않는 광경, 어떻습니까.
해치지도 않고 탐내지도 않으니, 어찌 훌륭하지 않은가.
아! 옛적의 밝은 가르침을 본받는 광경, 어떻습니까.
옛 성현의 가르침을 받들어 생활하는 현재의 욕심없고 거칠 것이 없는 심경을 피력하고 있다.
6장
壬辰歲 四月初 抑有奇事
降諭書 到衡門 閭里觀光
廉介自守 不求聞達 敎誨童蒙
偉 過蒙褒獎 景 何叱多
特加三品 時致惠養 再唱
偉 聖恩深重 景 何叱多
임진년 사월초에 억눌러야 할 기이한 일이 있었으니,
유서가 내려 누추한 문앞에 다닫게 되자,
이를 여항사람들이 구경하러 모였도다.
청렴결백한 가운데 스스로 분수를 지키며, 이름이 세상에 드날리길 구하지 않고, 어린아이들을 잘 가르쳐 깨우쳐 주어야 하는데,
아! 칭찬과 장려함을 지나치게 입는 광경, 어떻습니까.
특별히 가작삼품(加資三品)과 때맞추어
은혜로운 양로가 이르게 되느니,
아! 임금님의 은혜가 깊고도 무거운 광경, 어떻습니까.
성종3년(1472) 삼품교관의 유시를 내린 성은의 막중함을 칭송하고 있다.
7장
樂乎伊隱底 不憂軒伊亦
樂乎伊隱底 不憂軒伊亦
偉 作此好歌 消遣世慮 景 何叱多
즐겁구나! 불우헌이여!
즐겁구나! 불우헌이여!
아! 이 좋은 노래(불우헌곡)을 지어 부르매,
세상의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광경, 어떻습니까.
이 가요를 지어 노래하는 즐거운 심정을 말함으로써 전체의 내용을 마무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금창규, 유교도덕악장고, 최정석박사 회갑기념논총, 효성여자대학교출판부, 1984.

김동욱, ‘안축론’, 「한국문학 작가론」현대문학, 1991.

임기중 외 , 경기체가 연구, 태학사, 1997.

박경우, 별곡류 시가의 제명관습과 공간의식 연구

유광재, 쉽게 정리한 전공국어문학론‘상’

이명구, 고려가요의 연구, 신아사, 1974,

조규익, 선초악장문학연구, 숭실대학교출판부, 1990,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제4판)

최용수, 「유영(柳潁)과 그의 」, 경상대학교, 1999,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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