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만드는 사람들 - 삼국지의 참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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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더를 만드는 사람들 - 삼국지의 참모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나의 자방이다 - 위나라의 조조, 순욱
2. 우리는 함께 있으면 두려운 것이 없다 - 촉나라의 유비, 제갈공명
3. 나보다는 주군을 위해 - 오나라의 손권과 주유
4.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본 참모의 모습 1)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2) 세조의 장자방, 한명회
5. 21세기 대한민국에 필요한 참모
본문내용
역사의 화려한 조명을 받는 사람은 왕을 비롯한 주군들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과연 혼자의 힘으로 왕이 되고 주군이 되고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을까? 그런 사람들 밑에는 언제나 훌륭한 참모가 있었다. 참모(參謀 , military staff)의 사전적 의미는 군대 지휘관의 지휘권 행사를 보좌하기 위하여 특별히 임명되는 장교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흔히 쓰는 참모의 의미는 사전적의미의 군사적 의미와 함께 뛰어난 기획력과 선견지명으로 지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브레인 또는 충성스런 인물을 가리킨다.
넓게 보면 조직을 이루는 99%는 참모다. 우두머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모라는 범위 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처음에 참모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텔레비전에 보이는 사장실 옆의 부속기관인 비서실에서 전화 받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렸다. 하지만 참모는 조직의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삼국지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삼국지속에도 많은 사람들의 참모가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참모는 극히 드물었다. 위의 조조에게는 순욱, 촉의 유비에게는 제갈량, 오의 손권에게는 주유라는 일당백을 할 수 있는 참모들이 포진해있었다. 조조, 유비, 손권을 위, 촉, 오의 주인공으로 만든 이 세 사람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1. 나의 자방이다 - 위나라의 조조 그리고 순욱

조조는 환관의 후예다. 그런 조조가 환관의 후예라는 콤플렉스를 벗고 위라는 강력한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조조의 수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순욱, 순유, 그리고 가후는 조조의 막하에서 가장 탁월했다. 정사 삼국지의 저자 진수는 순욱전 마지막에 순욱, 순유, 가후를 이렇게 평하고 있다.

- 순욱은 인품이 청아하고 수려하며, 학식이 통달하고 아정하여 왕을 보필할 수 있는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기민하게 헤아리고 먼저 식별하는 능력은 있었으나 그의 뜻을 충분히 살리지는 못했다. 세상의 많은 논자들이 순욱이 위씨(魏氏)에게 협력한 입장에 서 있었기 때문에 한 왕조가 무너지게 되었고 군주와 신하의 관계도 뒤바뀌게 되었다고 비판한다. 비록 말년에 들어서 순욱의 태도가 바뀌기는 했지만, 천명(天命)의 이행을 구제할 방도를 찾지도 않았으며, 공적은 이미 도의에 어긋났으므로 견식 또한 결함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평가는 세상의 평판과 같은 논조를 취하고 있지만, 순욱의 위대한 면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한 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순욱이 어찌 조조의 지기(志氣)를 알지 못했으며, 쇠락해 가는 한나라의 꼿꼿한 신하가 아니겠는가? 오히려 이 당시 왕도(王道)가 이미 쇠락했고, 사악한 풍조가 극도에 달했으며, 영웅호걸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사람들마다 딴 마음을 먹고 있었으니, 난세를 바로잡고 시세에 따른 계획을 세울 수 없었다면 한 왕조는 멸망에 빠지고, 백성들도 멸망 해 버렸을 것이다. 과연 순욱과 같은 인물이 시대의 영웅을 보좌하여 기울어져 가는 나라의 운명을 바꿔 놓으려 할 때, 선택할 수 있었던 인물이 조조가 아니면 그 누구이겠는가? (진수 저/김원중 역,『정사 삼국지』권2, 「위서․순욱전」.)
순유와 가후는 거의 잘못된 계획을 세우는 적이 없었다. 이 두 사람은 권모에 빈틈이 없었고, 변화에 따르는 융통
참고문헌
1. 《조선왕조실록》
2. 남덕현, 『삼국지 문화답사기』, 미래 M&B, 2001.
3. 윤청광, 『역사의 명참모』, 동국출판사, 1983.
4. 이철희, 『1인자를만든 참모들』, 위즈덤하우스, 2003.
5. 진수 저/김원중 역,『정사 삼국지』권2, 「위서」, 신원출판사, 1994.
6. 진수 저/김원중 역,『정사 삼국지』권5, 「촉서」, 신원출판사, 1994.
7. 진수 저/김원중 역,『정사 삼국지』권6, 「오서」, 신원출판사, 1994.
8. 진순신․오자키 호츠키,『천하의 명장』, 솔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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