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남대] 패션과 대중문화 1주차부터 끝까지 타이핑 입니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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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버튼과 ’화장품계의 여왕’인 루빈스타인의 후원으로 영▪미의 사교계에 입문하였다. 영어가 능통하여 '헤럴드 트리븐'지 주최의 강연회에서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스티븐슨 국제 연합 대표와 함께 모드 미학의 강의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어로 집필한 자서전 ’내가 살아온 계절‘을 비롯해 오트 쿠튀르 조합 부속학교에서 복식사를 강의하고 자주 텔레비젼과 라디오에서도 강연을 하는 등 이론가로서의 학구적인 자세도 보여 주었다. 태국의 시리킷트 왕비도 그의 고객이며 일본 천황부처가 유럽(1971)과 미국 (1975)을 방문했을 때 황후의 드레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1955년 니만 마커스상 수상, 1977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본문내용
프랑스 알프스 산기슭의 작은 마을 상 쟝 드 모리엔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사복, 어머니는 부인복 부티크를 경영했다. 그는 파리의 국립 예술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지만, 어느 날 해질녘에 본 콩코드 광장의 개성 있는 균형미에 깊은 감동을 받아 전공을 패션 디자인으로 전향하였다. 그 후 몰리뇌의 제자가 되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다가 잠시 르롱사의 모델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제 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군에서 복무하다 휴전 후 어머니의 부티크에서 일을 거들었다. 르롱의 부름을 받고 점령하의 파리로 되돌아가 그 때 신입사원이었던 디오르와 함께 활약했다. 1945년 여름 어머니의 도움으로 프랑수아 프르미에가의 한 점포를 빌어 독립하고 그해 가을에 완만한 어깨와 허리를 조인 풀 스커트의 게피에르 룩의 드레스와 브론드 색의 새틴에 검은 구슬을 수놓은 아름다운 이브닝 블라우스를 발표하였다. 이듬해 봄에는 산뜻한 노동자 룩의 블라우스를 내놓아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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