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고급커뮤니케이션 이론-`고대녀` 대자보에 대학교육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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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 고급커뮤니케이션 이론-`고대녀` 대자보에 대학교육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대녀’ 대자보에 주목한 이유
2. ‘고대녀’ 에 대한 이야기
3. 현실의 문제점

3.1 대학 구성원의 문제
3.1.1 요행위론
3.1.2. co-focusing

3.2. 대학의 문제
3.2.1. 앞-뒤관계 사고틀
3.2.2. 유기체-무기체
3.2.3. 소립자론
3.2.4. 장이론
3.2.5. Entity와 Behavior
3.2.6. Co-focusing
3.2.7. Exercise without practice

3.3. 사회 구조의 문제

4. 문제 해결
4.1. 요행위론
4.1.1. 직업 백과를 만들자
4.1.2. 대학 교육 과정 내에 체험의 기회를 넓히자-“미래 체험 수업”
4.2. Co-focusing 이론
4.3. 장이론
4.4. 안팎관계 사고틀
4.5. 앞뒤 관계 사고틀
4.6. Value & Attitude
4.7. Opinion

5. 결론

본문내용
4. 문제 해결

4.1. 요행위론

요행위론을 기반으로 앞 장에서 제시한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는 강한 need가 없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집단 자체는 개인보다는 더 약한 몸체를 가지고 있다. 현재 대학은 강한 need가 없는 구성원들이 모여있는 entity기 때문에, 약한 몸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몸체의 속성과 강한 need가 없는 구성원들 자체의 문제까지 겹쳐져 굉장히 약한 entity가 되고 말았다. 대학생들은 강한 need가 없이 사회가 제시해주는 ‘진로’의 방향을 따라 수동적으로 자신의 몸을 내맡긴 것이다. 강한 need를 촉발시켜 대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적극적인 ‘교육’에의 의지를 갖기 위해서는 강한 questioning을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자기 자신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강한 questioning을 가져야만이 대학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라는 강한 need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알바트로스라는 인터넷 게시판]

한 예로, 우리 학교에서는 이런 강한 need를 촉발시키는 questioning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얼마 전 신설된 알바트로스라는 인터넷 게시판이다. 이 알바트로스라는 토론 게시판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 스스로 물음을 던지고 그에 답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대학에서 흔히 일어나는 ‘주제를 주고 답을 하라’라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제기하고 싶은 문제를 찾는 과정부터 스스로 questioning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라도 questioning이 일어나도록 독려한다면 그 questioning이 강한 need로 이어지고, 이 need가 다시 behavior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두 번째로 제기된 문제는 약한 need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강한 need가 없기 때문에 약한 need만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이 약한 need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형성한 게 아니라 사회에 의해 ‘형성된’ need일 경우가 많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당연히’ 대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회적인 태도가 우리에게 need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학 진학률은 82%정도이다. 거의 모든 학생이 다른 option을 선택할 기회 없이 기계적으로 진학한다는 이야기다.
세번째로 제기된 문제는 need 자체를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는 초, 중, 고 12년의 정규 교육과정 동안 우리에게 주어지는 외부자극의 수가 현저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무엇을 ‘하고’싶다는 need를 촉발시키려면 여러가지 자극에 최대한 많이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 노출 수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need를 형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외국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 때부터 현장학습이나 실습을 중요시하고 ‘경험’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수능 점수를 높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남들을 점수로 이기는 것, 조금 더 많은 암기식 지식을 외우는 것을 요구 받은 학생들은 외부 자극에 점점 덜 노출 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4당 5락, 대학에 가려면 4시간 자고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한다는 말이 당연하게 언급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는 4시간만 자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책상 앞에 수동적으로 앉아 있는 공부’만이 요구된 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스스로 하고 싶어서 4시간 자는 공부와, 외부 자극에 노출될 기회를 최소화하는 책상용 공부는 분명히 다를 수밖에 없다.
즉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questioning을 촉발시키고, 외부 자극에 노출을 최대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