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재와 미래 - 제7차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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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재와 미래 - 제7차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요약)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① 제7차 교육과정의 역사교육에서 드러나는 집단기억의 측면

② 제8차 교육과정(제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서 역사과목의 변화

③ 제7차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국가주의의 강요

3. 결론

본문내용
③ 제7차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국가주의의 강요

위에서 제시된 제7, 8차 교육과정의 역사교육 내용에 제도적 문제(선택에 따른 역사인식의 불균형 초래)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국가의 집단기억과 역사교육·역사교과서」(이하 ‘제시문’)에서 제시되었듯이 교육과정에 국가의 주관이 개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학생은 국사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국사과목의 경우, 우리나라는 국정교과서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 말은 국사교과서가 편찬되는데 있어서 국가의 개입이 이루어지며, 책에는 국가의 이익(물론 여기에서 국가의 이익은 국민의 이익과 상통되는 것이 아니라 상충되는 것으로 권위주의 정부의 이익이라고 해석한다)이 투영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국사과목을 배울 때, 제시문에서 이야기하는 올바른 역사의 이해 방법인 ‘비판적 토론에 따라 의사소통적 진실에 다다르기’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이해관계가 이입된 교과서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 5.16 군사정변을 군사혁명으로,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기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폭동으로 부른 것 등이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한국 근·현대사의 경우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제시문에서 근현대사는 2종 검정체제를 채택하여 자율성을 확대한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검정체제라는 것 자체가 국가의 승인을 받은 것이므로 이 또한 국가의 영향력아래 놓여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결국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내놓은 ‘개선책’조차 근본적인 문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8차 교육과정에서는 이전 교육과정보다 더욱 심한 형태의 개입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8차 교육과정에서는 역사교육의 시수가 확대되는데, 표면상으로는 역사교육의 확대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게 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에게 국가주의가 더 강요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8차 교육과정에서 정부는 ‘동아시아사’라는 과목을 신설함으로써 역사를 한 국가의 주관적 관점이 아닌 세계사적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또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동아시아사’를 편찬하는 주체는 여전히 국가이기 때문이다. 지향하는 목표는 세계사속에서의 객관적 역사인식이라고 할지라도, 근본적으로 국가에 의해 쓰인 것이기 때문에 국가의 주관 혹은 이해관계가 반영되어, 학생들은 국가의 의한 집단기억만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제7차와 8차 교육과정의 역사교육 양상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는 역사교과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