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텍스트 분석 -

 1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텍스트 분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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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텍스트 분석 -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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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작가 소개와 줄거리
1. 이효석의 생애
2. 이효석의 작품세계
3. 메밀꽃 필 무렵 줄거리
Ⅲ. 선행 연구 정리
1. 인물 관련 논문
2. 배경 관련 논문
3. 기타 관련 논문
Ⅳ. 텍스트 분석
1. 문학개관
2. 구성
3. 인물
1) 등장인물 소개
2) 사건과 행동의 주체
3) 등장인물의 성격과 유형
4) 허 생원과 나귀와의 관계
4. 배경
1) 이야기 시간과 서술 시간
2) 소설의 공간
5. 시점
6. 주제
7. 문체
8. 서술기법
Ⅴ. 교수·학습 방안
Ⅵ. 나가며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이효석의 작품 세계
이효석의 작품들은 크게 전기 작품과 후기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독특하게도 두 가지 시기로 나눠지는 작품들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 전기 작품은 현실 참여적인 요소와 경향적 색채가 짙은 작품들이고, 후기 작품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순수 소설들이다.

1) 전기 작품(1927 ~ 1932) - 동반자 작가로서의 문학작품
이효석은 경성제국대학 시절에 쓴 콩트에서부터 그의 경향적인 면모를 표출해 냈다. 그 콩트들의 주제는 대부분 계급투쟁, 실직과 노동, 기계 문명에 대한 반감 등이었다. 당시 지식인 문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경향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의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한 작품이자, 경향적 색채가 짙은 소설은 단편 「도시와 유령」이었다. 이 작품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나온 가난한 모자(母子)의 비참한 모습을 통해 유령으로 오인될 정도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빈민층의 참혹함을 폭로하고 있다. 소설의 서술자는 거처가 없이 노숙하며 일하는 막벌이 노동자로 도시의 성장과 함께 빈민층이 유령처럼 늘어나고 있는 자본주의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
이효석이 경성제국대학에 다니던 때에 우리나라는 현대 문학사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이 극도에 달했던 기간으로서 이효석의 초기 작품의 주제는 이러한 문학계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정상적인 양가집의 처녀가 만주까지 흘러가 창녀가 되는 몰락 과정을 그린 「기우」를 비롯해 그가 대학시절에 발표한 단편 「행진곡」, 그리고 시나리오 「화륜」에도 지속적으로 드러난다.
그는 1930년 한 해에 「깨뜨려진 홍등」, 「노령근해」, 「추억」, 「상륙」, 「마작철학」, 「약령기」, 「북국사신」등 소설들을 발표하며 동반자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을 했다. 특히 「깨뜨려진 홍등」은 홍등가에서 몸을 파는 여인들이 자기네의 처지에 대한 진보적 인식을 성취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이효석의 이전의 작품에서 드러났던 미숙함이 사라지고 성숙한 형식미와 주제의식이 돋보인 작품이다.
이효석의 전기 작품은 대부분 작가 자신의 빈곤한 생활 체험에서 제재를 얻은 작품들로 도시를 배경으로 당시 지식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현실 참여적인 요소와 동반자적 경향이 흐르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비록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효석 문학의 본령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으며, 그보다는 본격적인 문학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과도기라 할 수 있다.
1931년 6월에 카프문학의 제 1차 검거사건으로 경향적 작가들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었을 때 이효석의 문학세계에도 서서히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오후의 해조」와 「프렐류드」(1931)에 당시 그의 심적인 갈등이 드러나 있다. 특히 비교적 긴 단편인 「프렐류드」는 이효석이 의식적으로 좌익 이념을 선양하기 위해 쓴 마지막 작품이다. 이 소설은 마르크시즘에 대한 경도가 한 때의 미망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자본론』를 서점에 판 돈으로 수면제를 사서 자살을 할 생각으로 오던 길에 공산주의 운동을 하는 여공을 만나게 되고, 그녀로 인해 새로운 양심의 느낌을 가진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끝으로 하여 이효석의 동반자적 작가로서의 문학 세계는 끝나고, 이후에는 이효석 문학의 본령인 서정적 순수문학으로서 새로운 문학 세계가 시작된다.
동반자 작가란, 프로 문학 운동 조직에는 참가하진 않지만, 작품 경향은 그것과 비슷한 작가에게 붙여진 명칭이다. 이 말처럼, 이효석은 경향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창작했지만 카프의 활동에는 직접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프로 문학 자체에는 찬동을 했지만 그 당시의 사회상을 볼 때 어떤 조직에 참여하여 그것에 맞게 움직이는 것은 반대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효석은 내면세계에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감수성이 크게 차지하고 있었고 그래서 다른 경향적 작가들에 비해 주관적이고 감상적인 색채를 띠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효석은 프로 문학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주저했고, 프로 문학의 탄압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빠르게 방향을 바꿔서 그의 내면에 자리 잡았던 서정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전환의 배경에는 이효석이 처한 경제적인 위험에 대한 작용이 컸다. 결혼 후 그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서 극도로 가난한 생활을 했고, 이것은 이효석의 창작 의욕을 위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절필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절실한 문학에의 열망이 필요했던 이효석은 그의 내면세계에 숨어있었던 서정성과 원초적 본능에 대한 감수성을 이때부터 이끌어 내었다.

2) 후기 작품(1933 ~ 1942) - 순수 문학적 경향의 시기
1930년대에 카프 계열의 현실 참여적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은 억압되었고, 작품 출판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또한 공황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실업 사태로 사회적 불안함이 계속되었고, 이것은 개인의 불안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개인적 어둠과 불안으로 문학 작가들은 내면세계로 침잠해 버리거나 현실 도피주의 경향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상황 속에서 일련의 예술 지상주의 문학운동으로 순수주의라는 새로운 문학이 등장했다. 즉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민족 고유의 서정적인 정서와 인간 본연의 문제를 문학에 대한 주제로 삼은 것이다. 순수한 인간의 본능적 삶과 원초적인 자연으로의 회귀를 서정적인 시정으로 표현했던 이효석은 바로 이러한 흐름을 타고 황폐해 버린 당시 문학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렇듯 이효석은 비록 시대의 불행에 의해 서정의 문학으로 자신의 문학 세계를 바꾸었지만, 그의 서정성에는 단순한 현실 도피적 유희가 아닌 인간의 진실한 내면세계가 그려져 있다. 즉 이효석의 서정 소설은 시대의 우울 속에도 인간 내면에의 삶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건강한 삶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으며, 현실의 부정성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 주었다. 따라서 그의 서정 소설에 등장하는 작중 인물들은 현실적 삶에 대한 모순을 부정하고 자연이나 과거의 삶을 지향하여 세계와 조화하려는 특징이 보인다.
그는 이러한 서정 소설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시적 서정성에 바탕을 두고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와 개성적인 서술 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로써 단편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나간 이효석 문학의 위대함은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수탉」, 「분녀」, 「산」, 「들」, 「석류」, 「산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메밀꽃 필 무렵」은 이효석의 서정적인 문학 세계가 가장 잘 반영된 대표적인 작품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성적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분녀」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시적 서정으로 미화시켜 본능의 순수성을 그리고 있다. 「산」은 자연의 포용력 속에서 인간이 누리는 행복을 표현해 내고 있다. 현실적인 삶과 자연적인 삶의 조화를 그린 「들」은 학생운동을 하다 퇴학당한 주인공이 들의 전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이효석의 순수 문학 작품들은 인간의 욕망 충족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욕망의 성취와 깨어짐을 통해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포착하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 「산」, 「들」 등은 욕망을 성취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고, 반면 「돼지」, 「산협」 등은 욕망 실현이 좌절된 고통을 그리고 있다. 이들
참고문헌
Ⅶ.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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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소담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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