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과대중문화] 미국 팝 아트 주류화 전략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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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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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주류화
1. 미술계의 전략
2. 국가의 전략

Ⅳ. 나가는 글
본문내용
컬렉터들은 이들이 가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팝 아트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하기에 이르렀다. 1962년은 팝 아트의 분수령인 시기였는데, 이들은 미술계에 팝 아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점을 이용하였다. 이와 같은 행보는 팝 아트의 예술성을 인정하는 것보다는 상업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측면이 더욱 강했다. 1965년에는 로젠퀴스트 외에,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의 작품이 걸린 컬렉터들의 집을 켄 헤이만Ken Heyman이 찍고 존 루블로스키John Rublowsky가 엮은 Pop art 라는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당시 부촌이었던 파크 에비뉴Park Avenue에 있는 컬렉터의 자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찍은 다른 컬렉터들의 수집 사진도 실려있었다.(도판 2) 이 같은 이미지는 앞서 가는 취향을 가진 자신들을 홍보함을 넘어, 팝 아트의 작품을 광고하는 것이었다. 즉 이와 같은 이미지를 마치 팝 아트 작품을 소유하고 있으면 자신들이 누리는 풍요로운 식탁을 누릴 것이라는 광고로 이용함으로써, 잠재된 컬렉터 층을 공략하고 작품의 가치도 올리려는 전략이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컬렉터들의 움직임은 팝 아트 작품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하였다. 중요한 컬렉터 중 한 명이었던 레온 크라우셔Leon Kraushar 는 「라이프」 지를 통해, “이 그림은 마치 IBM 주식과 같다. 그리고 지금이 구입할 때다” 라는 언급을 함으로써, 팝 아트를 예술로 바라보기 보다 하나의 투자로 본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이처럼 컬렉터들은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전 세계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경제적인 이득을 얻으려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다른 나라에 팝 아트를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미술계 내외에서 팝 아트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시류를 형성할 수 있었다.


1-2. 미술관과 비평가들의 움직임_ 유럽과의 연결 고리 단절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서 미술관의 역할은 커져만 갔다. 과거의 작품을 수집하는 저장소의 역할을 넘어 동시대 예술품을 전시, 수집하는 역할이 강화되었고, 이는 동시대 예술의 경향에 대한 지배적인 힘으로 작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국의 경제 호황에 따라 미술관의 힘은 국가의 힘만큼의 영향력이 있었다. 특히 비평가와의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추상표현주의를 세계 미술의 반열에 올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던 모마MoMA의 힘과 경쟁력은 유럽을 포함한 미술계에 잘 알려져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1960년대를 전후로 팝 아트에 주목하는 대중과 미술계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이라 판단한 모마는 팝 아티스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모마는 1961년 전을 기획하여 로버트 인디애나, 재스퍼 존스, 마리솔, 라우센버그와 같은 작가들을 참여시키며, 팝 아트 경향의 미술에 동조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전시에서도 아직까지 크게 각광받지는 못하고 있던 팝 아트가 직접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전시는 1962년 시드니 자니스 화랑에서 열렸던 전이었다. 이 전시 이후 모마를 비롯한 미술관과 미국의 이론가들은 이런 경향의 미술을 미국과 나아가 세계를 대표할 만한 미술 사조로 정당화하기 위해, 그 이론적 정당성을 전략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전략은 용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평가들의 입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당시 팝 아티스트들의 활동들을 단일하게 엮어 더욱 강력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지만, 이를 네오 다다, 뉴 리얼리즘, 혹은 팝 아트라고 부르며 하나의 용어로 정착시키는 것에서는 어려움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유럽과의 영향 관계는 단절하되 미국 미술이라는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의도는 (도판 3, 4)전 전시 서문에서도 나타난다. 자니스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리얼리스트로 소개했다. 그는 이와 같은 작가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걸쳐 나타난 세계적인 경향임을 밝히고, ‘우리는 이를 뉴리얼리스트라고 부른다’고 정의했다. 더불어 당시 네오다다와 뉴 리얼리즘이란 용어가 혼재되어왔음을 지적하고, 양자 간의 목적은 매우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근거로 다다는 매우 폭력적이고 반 예술적이지만 뉴리얼리즘은 동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세대이며 사실적인 예술가Factual artist 라고 말했다. 그리고 뉴욕 다다를 이끈 뒤샹이 바로 이들의 선지자 격이라고 말하며, 유럽중심으로 흘러가는 미술사의 줄기를 미국의 흐름으로 끌어오려는 글을 통해 부단히 시도를 하였다.
이 같은 시도에 강력한 전환점은 1962년 12월 13일에 있었던 ‘팝 아트에 관한 심포지엄’이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도 피터 셀츠Peter Selz 는 다다라는 용어가 폭력성을 암시하기 때문에 이 경향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또 자니스가 사용했던 뉴리얼리즘 조차도 이미 1920년대 독일의 Neue Sachlichkeit 와 1940년대 프랑스의 Realites Nouvelles에서 사용했던 단어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를 반영하는 단어가 될 수 없다며 팝 아트가 이를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용어라고 선포하였다. 이듬해 바바라 로즈Babara Rose 도 팝 아트라는 정확한 명칭은 사용하지 않지만, 네오다다라는 용어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비침으로써 그러한 흐름에 동조했다.
이 심포지엄은 미술계 관계자들에게 열려있었고, 다음 해인 1963년 「Art」지를 통해 그 전문이 실린 것은 팝 아트라는 미술이 강력한 사조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대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던 모마가 그것을 주최했다는 것은 그곳에서 결정된 용어가 곧 이를 대표하는 용어로 발전하는 힘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용어를 주도적으로 정한 집단은 비평가들이었다. 이전의 미술사를
참고문헌
참고 문헌



단행본

Madoff, Steven Henry, 『Pop Art : A Critical History』,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97.
-Interviews by G.R. Swenson, “from WHAT IS POP ART? Part 1”, Art News, November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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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Scull, “Re The F-111: A Collector’s Notes”, Metropolitan Museum of Art Bulletin, March 1968.
-Sidney Janis, “On the Theme of the Exhibition”, Exhibition Catalogue, The New Realists, Oct. 1962.

Lippard, Lucy R., 『팝 아트』, 전경희 역, 미진사, 1985.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The American Century』, 송미숙 역, 지안 출판사, 2008.
Bruce Altshuler, The Avant-Garde in Exhibition: New Art in the 20thCentury, New York: Harry N,
Abrams, 1994: 212-19, in Steven Henry Madoff (ed).
Diana Crane, The production of culture: media and the urban arts, Sage Publications, c 1992.
John A. Waler, Art in the age of mass media, Pluto Press, 2001.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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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사학회, vol. 17.
오진경 (2003), 「1950-1960년대 뉴 리얼리즘 계열 미술동향 명칭에 관한 고찰」, 『미술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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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Eva Cockcroft, “Abstract Expressionism, Weapon of the Cold War’”, Artforum, June 1974.
Max Kozloff, “American Painting during the Cold War”, Artforum, May 1973.
Lawrence Alloway, “The Long front of Culture”, 1959.
Tullia Zevi, “The Biennale: How Evil is Pop Art?”, The New Republic, September 19, 1964.
Reprinted by permission; © The New Republic, Inc.
Peter Seltz and als.,“A Symposium on Pop Art”, Art Magazine, 37 (7), April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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