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최인훈의 화두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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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최인훈 소설의 연구 현황 및 『화두』의 성격
2. 『화두』가 과거를 바라보는 방식
3. 식민지 경험극복의 방식 ‘해체’
4. 민족으로 넘어 세계시민으로
5. ‘기억’을 쓴다는 것
6. 최인훈이 던지는 이 시대의 화두
본문내용

2. 『화두』가 과거를 바라보는 방식

『화두』의 작가 최인훈(1936~ )과 『관부연락선』의 작가 이병주(1921~1992)는 모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한국사의 큰 굴곡을 겪은 세대이다. 하지만 두 작가 사이에는 10여년의 세월의 격차와 고향이 각각 남한(하동)과 북한(회령)이라는 상이점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차이로 인해 이 둘이 그 시대를 그려내거나 자기 정체성을 구축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화두』와 『관부연락선』이 각각 그 시절을 어떻게 재현해내는 방식에 반영되어 있다.
김윤식은 최인훈의 세대에 대해 ‘철날 무렵이 일제의 한반도의 마지막 지배기간이었다는 사실을 이 세대를 규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건의 하나입니다.’ 김윤식, 『작가와의 대화』,문학동네, 1996, 12-13면.
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최인훈 작가의 자전적 성격이 매우 농후한 『화두』에서 자신의 일제 강점기와 자신의 유년시절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한 구절이 있다.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망할 날은 임박해 있었으나 국내의 모든 저항은 진압되고 마지막 기간이기 때문에 그만큼 횃수가 쌓인 질서는 쇠그물처럼 공고하였고, 오래 제공된 아편처럼 조선 사람의 마음의 핏줄과 신경줄 안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랬다. 그러나 아편쟁이는 아편에 대해서 충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편에 먹히고 있는 것처럼, 교과서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적극적인 의지믐 없었다. 마찬가지로 일본 아이들과 하는 돌팔매질에는 ‘신명’은 있었지만,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서 미움이건 사랑이건 모든 관계에서 마지막 뿌리가 되어야 할 ‘이성’의 빛은 없었다. 그래서 일본 점령자들이 떠나가고 난 다음에 하루아침에 바뀐 국기도 국어도 역사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니까 으레 따르면 될 일이었다. 최인훈, 『최인훈 전집 14- 화두1』, 문학과지성사, 2008, 44면.


이처럼 최인훈에게 일제강점기라는 것은 어떤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자각을 가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환경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하루아침에 뒤집혀 버린다. 하지만 작가는 이에 대해서 큰 변화의 감각을 느끼지 않는다. 작가는 해방직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참고문헌

■ 텍 스 트 ■

최인훈, 『화두』1․2부, 민음사, 1994.
최인훈, 『최인훈 전집 14- 화두』1․2부, 문학과지성사, 2008.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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