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학과 불교-불교문화 콘텐츠화와 오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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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문학과 불교-불교문화 콘텐츠화와 오세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불교문화 콘텐츠화의 사례

-외국과 한국의 불교문화 콘텐츠화 특징 비교


2. 오세암 콘텐츠별 특징 및 비교

1) 설화
2) 동화
3) 영화
4) 애니메이션
5) 뮤지컬
6) 콘텐츠간 특징 및 비교분석
본문내용
설화 [5세동자 오도(悟道)] 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설정 스님은 속히 고향으로 가보라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스님은 꿈을 꾸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관세음보살이 아름다운 오색 구름을 타고 왕자를 흔들어 깨우는 꿈이었다. 스님은 꼬박 사흘을 밤낮없이 걸어서 30여넌 만에 고향에 도착하지만 고향은 괴병이 번져 모두 죽고 오직 한 사람, 세 살 난 아이만 남아있었다. 스님은 그 아이가 자기의 조카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정 스님은 잘 키워 가문의 대를 잇게 할 목적으로 그 아이를 업고 설악산으로 돌아온다. 아이는 야무지고 영리했으며 산짐승 소리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아이의 나이가 5살이 되었다. 늦은 가을, 스님은 겨우내 먹을 것을 구하러 아이를 남겨놓은 채 설악산을 넘어 양양으로 향한다. 워낙 험한 산이라서 조카를 업고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스님은 길을 떠나면서 아이에게 절대로 문 밖에 나오지 말 것과 무서울 때엔 ‘관세음보살’을 외울 것을 당부한다.
그날 밤, 식량을 구한 스님은 발길을 재촉하려 했으나 험한 산과 세찬 바람을 이유로 마을 사람들이 만류한다. 스님은 할 수없이 하룻밤을 양양에서 보내지만 이튿날 지붕까지 쌓인 눈 때문에 이듬해 봄까지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다. 스님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혼자 남아있는 조카를 생각하여 길을 떠나지만 눈 속에서 쓰러져 병석에 눕고 만다. 식음을 전폐하고 앓아눕기를 한 달, 병세가 호전되면서 스님은 버릇처럼 관세음보살을 염하였다. 설악산의 산색이 변하는 이듬해 봄, 마을 사람들의 부축을 받아 대청봉에 오른 스님은 관음암에서 이상한 서광 한 줄기가 길게 하늘로 뻗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관음암이라고 달려간 스님은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조카의 소리를 들으며 웬 여자가 오색 치마 자락을 끌며 밖으로 나와 하늘로 사라지는 것을 본다. 스님은 무사히 살아 있는 조카를 발견하게 되고 조카에게서 관세음보살을 외웠더니 관음보살님이 돌봐주었다는 말을 듣는다. 스님은 그 날로 암자를 ‘관음암’에서 ‘오세암’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다섯 살짜리가 지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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