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전소설론] 고전소설 오역및 차이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Mistranslation
본문내용
「유충렬전」
현대어로도 완전히 옮기기 어려운 조선시대의 중세국어로 이루어진 작품을 영어로 옮기기에는 그 의미를 표현함에 있어서 큰 한계가 있음.
작품의 흐름을 크게 깨지 않는 정도는 지적하지 않고 넘어감.
작품이 번역되는 과정에서
번역이 전혀 안되었거나, 번역이 첨가되었을 때
그 의미가 달라졌거나, 그 의미가 축약되었을 때만 지적함.
p.110. 「유충렬전」 첫 번째 단락, 위에서 세 번째 줄
One night, all the people were gone from the house, though two soldiers were guarding the main gate.
원본의 ‘사경’을 간단하게 ‘one night’으로 번역함.
‘사경’이란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
p.110. 「유충렬전」 첫 번째 단락, 위에서 여섯 번째 줄
The moon rose and lit the garden.
‘달이 떴고 뜰을 밝혔다’로 번역되지만, 원본은 ‘창난한 달빛 속으로 두로 살펴보니’임.
p.110. 「유충렬전」 첫 번째 단락, 위에서 여덟 번째 줄
Holding on to Ch`ungnyŏl`s clothes, his mother followed him through the hole.
원본의 ‘그 궁기여 머리를 넛코 복지하여’의 자세를 묘사하는 부분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번역함.
P.110. 「유충렬전」 첫 번째 단락, 위에서 아홉 번째 줄
After reaching the other side, Ch`ungnyŏl noticed that his mother`s fair skin had been cut by sharp stones and her white face was smeared with mud.
원본의 ‘쳡쳡이 싸인 단장 수채여로 다 지내여 중문 밧기 나셔니’를 ‘after reaching the other side’로 간단하게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