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리문화와 인간-우리시대의 음악(크로스 오버, 퓨전, 리메이크 음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크로스오버 음악
퓨전 음악(fushion music)
리메이크(remake)음악
본문내용
재즈-락(Jazz-rock)
재즈 선율에 락 리듬이 같이 쓰인 미국의 대중음악 장르가 1960년대에 나타났는데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재즈-락 장르의 주요 곡들이 등장하였다. 이때 이러한 스타일의 음악이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재즈-락(Jazz-rock)이라는 새로운 음악이 재즈 시장으로부터 일반 대중음악(Popular music) 시장으로 건너가서(crossed over) 팔렸기 때문이다. 크로스오버는 타 장르와의 합일을 통해 새로운 장르 합일로서 본래 가지고 있었던 특성이 부각되거나 소멸하여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재즈의 거장 마일즈 데이비스는 [Bitches Brew] 앨범을 통해서 재즈와 록을 결합시키는 실험을 한다. 이 마일즈 데이비스란 사람은 트럼펫 연주가인데, 연주를 들어보면 기교가 극히 뛰어나다고 하긴 어렵다. 그러나 쿨 재즈와 비밥, 모드 주법 등 재즈의 트렌드를 이끄는 ‘얼리 어답터’였고 결국 퓨전재즈의 기치도 드높인 훌륭한 재즈 아티스트였다.
[Bitches Brew]를 오늘날 퓨전재즈의 말랑말랑함을 연상하고 들으면 정신이 아득해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