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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대학교육의 목적
Ⅲ. 대학교육의 현황
Ⅳ. 대학교육의 개혁
Ⅴ. 대학교육의 정부재정지원방식
Ⅵ. 대학교육의 BK21(Brain Korea21)
Ⅶ. 대학교육의 문제점
1. 암기위주의 교육
2. 대학의 브랜드화
3. 교육기능 상실
4. 해방직후의 개방적 자유방임형의 대학정책
5. 대학설치 기준령
6. 대학정비안
7. 대학학생정원령과 대학입학예비고사
8. 실험대학의 실시
9. 7.30 교육개혁과 졸업정원제
Ⅷ. 대학교육의 정책 과제
1. 사회적 수요의 적극적 반영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2. 재교육 기회의 확대
3. 대학 리콜(recall) 제도의 도입
4. 산학협동의 강화
5.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활동 지원
6. 대학 평가 체제의 개선
7. 국제화에 부응하는 대학
Ⅸ. 결론
참고문헌
대학교육의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것은 곧 연구개발(R&D) 인력의 개발이 미흡하다는 사실로 연결된다. 이는 곧 근본적으로 대학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이지만, 이와 더불어 몇 가지 다른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대학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기능이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다.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이 부처별 기능과 특성에 맞게 대학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상호간의 연계가 부족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산학연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등 연구개발이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이 취약하다. 그리고 미국의 IT 인력에 대한 취업비자 제한 철폐, 아일랜드의 자유인력지대 선언 등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세계 유수 대학 출신 우수 인재의 해외 정착을 유도하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귀국을 유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지식기반경제의 도래에 따라 기초학문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도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교육이 산업계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라 할 것이다. 이에 따른 분야별 인력수급의 양적ㆍ질적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 자연계ㆍ공학계에 대한 인력수요가 높지만 인문계의 공급은 과다한 상태에 있다. 산업계의 인력수요는 인문계 39%, 자연계 60%이나 인력공급은 인문계 43%, 자연계 32%로 괴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분야의 경우, 학사급 인력은 공급되는 인력의 질이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반면(skill mismatch), 석ㆍ박사급 고급인력은 양적ㆍ질적 부족 문제를 모두 안고 있다.
이렇게 대학교육이 산업계의 요구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지 못함으로 인해 대졸자의 1/3이 비전공분야에 취업해 있다. 인문계의 57%, 자연계의 49%, 사회계의 41%가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 취업하는 형편인 것이다. 또 대학교육이 기업 니즈와 괴리되어 있음으로 인해, 기업에 채용된 후 현장적응 교육이 장기화되는 등 기업의 비용 부담도 커져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졸자가 현장에 적응하도록 하는데 평균 1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대학교육과 기업 니즈간의 괴리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Ⅱ. 대학교육의 목적
우리 나라 교육법 108조에는 대학교육의 목적을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그 광범하고 정밀한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는 동시에 협동정신이 풍부한 지도적 인격을 도야하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권균(1995) : 대학 학사운영 자율화의 전제, 대학교육 통권 77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박인우(1998) : 대학교육에서 인터넷 가상토론의 비동시성과 토론자의 내향성·외향성간의 상호작용효과 연구, 교육공학연구, 한국교육공학회 제 14권 제 2호
서민원(1996) : 대학교육의 효과성 변인의 측정과 분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유용식(2001) : 한국 대학교육제도의 변천과정에 관한 연구, 고등교육연구 12(1)
이동규(1993) : 대학재정의 확충방안,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