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학] 중세국어 선어말어미 `-오(우)-`의 기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논의 과제 개관
2. 각 주장의 내용 및 한계점
3. 일반적인 통설의 내용
4. 향후 과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2. 각 주장의 내용 및 한계점
(1) 인칭·대상설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해 형태론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 관점에서는 기본적으로 서술구문의 종결형과 연결형에서 나타나는 ‘-오/우-’와 관형구문의 관형사형에 나타나는 ‘-오/우-’의 기능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서술구문에서는 인칭법, 관형구문에서는 대상법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주장을 인칭·대상설이라고 하는 것이다.
종결형과 연결형에서 선어말어미 ‘-오/우-’는 주어가 1인칭인 화자 자신인 경우에 사용된다. 주어가 1인칭 대명사 ‘나, 우리’일 때 서술어에는 반드시 ‘-오/우-’가 쓰인다. 중세국어에서도 현대국어와 같이 주어가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생략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문맥상 상정될 수 있는 주어가 1인칭인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면 서술어에 ‘-오/우-’
참고문헌
5.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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