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1.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2.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3.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4.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5.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6.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7.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8.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09.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0.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1.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2.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3.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4.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5.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6.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7.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8.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1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19.gif)
![[한국근현대사] 노동환경의 과거와 현재-전태일로 뒤돌아본 노동의 현주소-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53/552509-0020.gif)
분야
pptx2.1960년대 노동환경은 어땠을까?
3.평화시장을 거닐며, 전태일을 떠올리다
4.동신서림 주인 어르신을 만나다
5.전태일은 왜 분신자살을 했을까?
6.창신동일대를 답사하며, 지금의 노동환경을 이해하다
7.봉제공장 사장님과 인터뷰하다
8.답사를 마치며
9.참고자료
이 여정은 전태일 다리, 전태일의 분신장소, 평화시장, 창신동 공장으로 이루어집니다. 전태일의 분신이 있었던 1970년대에 일했던 노동자 출신의 헌책방 할아버지를 만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봉제공장에서 일을 하는 사장님의 호황기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리고 현재, 2011년의 창신동 봉제공장을 우리의 눈으로 확인하고 옵니다.
전태일 이전의 노동환경, 전태일 이후의 노동환경, 그리고 현재의 노동환경이라는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그럼 이제 함께 떠나볼까요?
평화시장으로 가는 길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진 동판을 볼 수 있었다. 전태일 열사의 죽음을 기리고, 노동자를 위했던 그 정신을 받들자는 의미가 아니였을까.
Q.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언제 일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서점에서 일하셨습니까?
A. 이 곳에서 일한지도 벌써 40여년 가까이 되지. 처음에는 이 곳에서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지.
Q. 혹시 그때의 근무 환경은 어땠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그 당시에는 뭐 다 똑같지 않나? 모두다 힘들게 일하고, 그랬지. 서점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다 똑같았어. 하루 종일 일했지만, 받는 돈은 적었지.
196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봉사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 분신 자결하였다. 헌신적으로 노동자 인권운동을 펼쳤기에 “전태일이 없었다면 한국 노동자들의 인권은 수십 년 뒤에나 존중받았을 것”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과 민주주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과연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가 일했던 창신동일대를 찾아가보면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창신동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직업소개소. 이 곳 동대문에는 사진과 같은 직업소개소가 여러 곳 있었다. 이를 통해 이곳에서 아직도 구인, 구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공장들은 문이 닫혀 있었고, 열려 있는 몇몇의
공장들은 인터뷰와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렇게 창신동 골목을 헤매던 중 또 다시 지하의 한 공장을 발견했다.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 곳 사장님께서는 다행히 사진 촬영을 허락해 주셨고, 인터뷰에 응해 주셨다.
쑥스러우셔서 그런지 얼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80년대 호황기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Q. 그 땐 근무환경이 어땠습니까? 얼마나 일을 했고, 임금은 얼마나 됐는지?
A.잘 시간 5시간 빼고는 거의 매일을 쉬지 않고 일 했죠. 그 때 보수는 4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Q. 5시간이면 60-70년대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군요. 근무환경은 좋지 않았네요.
A.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이 이 일밖에 없잖아요. 배운게 이 일 밖에 없으니까 다들 힘들어도 열심히 일했죠. 그래도 하는만큼 돈은 주니까요.
Q. 지금과 비교하면 임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그정도 임금으로 생활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나요?
A.한달에 할 거 다하고, 입을거 입고, 먹을거 다 먹어도, 20만원도 안들어 갔죠. 지금에 비하면 물가도 많이 쌌으니까요. 오히려 지금보다는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이창동.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전태일 기념사업회 인터넷 사이트
박광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대우시네마, 1995년, 문성근 홍경인 김선재 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