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어 문법 교육론] 제8장 문장의 확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문장의 확대란 무엇일까? : 단문과 복문
1. 문장의 연결
1.1 문장 연결 방법
1.2 문장 연결의 종류
① '나열'의 의미로 연결 : -고, -(으)며
② '동시'의 의미로 연결 : -(으)면서, -(으)며, -자, -자마자
③ '순서'의 의미로 연결 : -고, -아서/-어서
④ '전환'의 의미로 연결 : -다가
⑤ '대립 ․ 대조'의 의미로 연결 : -(으)나, -지만, -는데/-(으)ㄴ데, -아도/-어도
⑥ '이유 ․ 원인'의 의미로 연결 : -아서/-어서, -(으)니, -(으)니까, -(으)므로, -느라고
⑦ '조건'의 의미로 연결 : -(으)면, -(으)려면, -아야/-어야
⑧ '목적'의 의미로 연결 : -(으)러, -(으)려고, -도록, -게
⑨ '인정‘의 의미로 연결 : -아도/-어도, -(으)ㄹ지라도, -더라도
⑩ ‘선택’의 의미로 연결 : -거나, -든지
⑪ ‘방법 · 수단’의 의미로 연결 : -아서/-어서, -고
⑫ ‘배경’의 의미로 연결 : -는데/-(으)ㄴ데, -(으)니
2. 문장의 안김
본문내용
② '동시'의 의미로 연결 : -(으)면서, -(으)며, -자, -자마자
1) 쓰임
: ‘-(으)면서’, ‘-(으)며’ - 두 가지 이상의 동작이 한꺼번에 일어난다는 의미를 갖는다.
‘-자’, ‘-자마자’ - 완전한 ‘동시’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 앞의 행동이나 상황이 끝난 후 뒤의 행동이나 상황이 일어날 때 사용되는 어미이지만 거의 동시성을 가질 때 사용된다.
① -(으)면서, -(으)며
가. 우리는 산을 올라가면서 이야기를 했다.
→ 우리는 산을 올라가며 이야기를 했다. (‘-(으)면서’는 ‘-(으)며’로 바꿔 쓸 수도 있다.)
나. 그는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다.
② -자, -자마자
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나. 눈이 그치자마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다.
→ 우리는 산을 올라가며 이야기를 했다. (‘-(으)면서’는 ‘-(으)며’로 바꿔 쓸 수도 있다.)
2) 제약
표 참조
③ '순서'의 의미로 연결 : -고, -아서/-어서
1) 쓰임
: 사전적으로 앞 문장의 행위가 먼저 일어난 후에 뒤 문장의 행위가 일어나는 문장을 이어 줄 때 쓴다. 즉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이 시간적으로 차례대로 일어난 것임을 말해 준다.
① -아서/어서
가. 아버지께서 옷을 벗어서 벽에 거셨다.
→ ‘옷을 벗는 것’이 ‘벽에 거는 것’보다 앞선다. 이 때 ‘-아서/-어서’는 ‘-아/-어’로 바꿔 쓸 수 있다.
(아버지께서 옷을 벗어 벽에 거셨다.)
② ‘-고’와 ‘-아서/-어서’의 차이
첫째, 앞뒤 문장 사이의 상관성의 정도에 차이가 난다.
두 문장 사이에 상관성이 높으면 ‘-아서/-어서’를 사용하고, 상관성이 약하면 ‘-고’를 사용한다.
예) 가. 옷을 벗고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