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포르노에 대한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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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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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포르노에 대한 다른 시각



왜 포르노인가?



도덕적 선동의 정치성 담론



포르노, 페미니즘의 발목?



문화적 담론으로서의 페티시즘



결론을 대신해서: 포르노, `의미있는 텍스트'

본문내용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부분도 외설이 아니다
-존 크릴랜드의 1748년작 포르노소설 `패니힐'에
대해 뉴욕 순회 재판소가 1968년 내린 발행 금지 해제 판결


왜 포르노인가?
포르노 문제는 다양한 영상매체가 확산되고 육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와 맞물려 우리 사회의 긴급한 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인테넷에 의해 배포된 오현경의 개인비디오 유포사건과 얼마전 일어난 즐거운 사라에 대한 정치권의 포르노에 대한 거의 전투적이기까지 한 태세에 이르기까지, 포르노는 우리 사회 어디에나 편재해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포르노는 그렇게 명쾌하게 정의되지는 않는다. 포르노는 포르노 그 자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성욕, 남성(성)/여성(성)의 문제, 섹스산업, 권력, 쾌락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물망이다. 그러나 포르노에 관한 문제들이 이처럼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포르노에 관한 공적인 담론들은 지극히 규정적이고 편향적이다. 물론 성은 법의학, 정신병학, 교육학, 범죄학 등과 같은 전문적인 담론들을 통해 무성하게 정의되고 있다. 또다른 한편 비전문적이고 규정적이지 않은 성에 관한 담론들이 온갖 광고 등 성의 재현물들, 의복 등등에서 공작새처럼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들 중 어느 것도 포르노와는 다르다. 이것들은 포르노처럼 성적 쾌락을 위한 목적으로 성적인 실행들을 노골적으로 기술하고 있거나 정의하고 있지 않다. 전자는 성과학이라는 학문의 이름으로 정당화되는데 반해 후자의 것들은 저급한 대중문화의 양상으로 일축된다. 아니면 그 은근한 암시와 은유 덕택에 약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에로티즘으로 혹은 승화된 성으로 미화되어 도덕의 족쇄, 법률의 망, 경찰의 갈고리에서 날렵하게 곡예 부리듯 빠져나간다. 어느 경우에든 성은 그 자체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장하여 투명하게 보이지 말아야 한다. 성을 부추키지 않는 교시적 담론이어야 하든지 아니면 뽀얀 우유빛 창문에 비친 모습으로 속삭거리듯 우리의 눈 앞에서 단지 살랑거리기만 해야 하며, 보일 듯 잡힐 듯, 은근하고 은밀하게, 알고도 모른에 묵과할 수 있어야 한다.
포르노는 이 두 경우를 가로지르며 중첩되기도 하고 때로는 비웃기라도 하듯 스치며 지나친다. 그러나 우리는 성에 관한 한 어떤 히스테리성 억압과 강박관념적인 집착을 강요받고 있다. 들끓는 유혹의 기제와 미묘하면서도 준엄한 규제를 둘러싼 성에 관한 담론은 신비한 것과 더러운 것, 황홀한 것돠 불결한 것 간에 가쁘게 숨박꼭질하며 좀체로 모아질 것같지 않은 원심력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심력의 결과는 정확히 그 역학에 비례하는 분열증이다. 시선의 분열증, 양심의 분열증, 자아정체성의 분열증, 집단적 분열증, 이 숱한 분열증적 세력 중에서 도덕적 순결파는 사법적 권력의 호위를 받으며 이제까지 가장 확고한 세력을 형성해왔고 그 결과 그들의 담론은 진리처럼 제도화되었고 일상화되었다. 유사 페미티스트(?). 남성혐오집단(?). 여러 가지면에서 성정치적으로 진보적임에도 불구하고 포르노에 관한 한 이들도 결코 도덕적순결파에 뒤지지 않는 분노를 표출한다. 그리고 외롭고 보잘것없은 타자로서의 세력으로 성과 포르노를 지지하는 성적 소수자들이 있다. 게이 및 레즈비언 사도마조히스트 페티시스트 등. 이들은 성적 이단자들로 낙인찍혀 흔히 정신병자, 범죄자, 불순세력과 동일시된다.
그러나 이러한 분열증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추동력이 있다. 성은 노출시키지 말아야 하고 발설하지 말아야 하는 지극히 사적인 문제라는 데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다. 성에 대한 보다 노골적인 담론은 그것만으로도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포르노에 대해서는 더욱 더 과묵함이 요구된다. 포르노에 대한 경험이 지극히 개인회된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요구사항이자 결과인 셈이다. 포르노에 관해 유일하게 열려 있는 문은 그것에 대한 일치된 비난 뿐이다. 이들에게 포르노란 성적인 활동과 재현이 필연적으로 수반하게 될 도덕적 혼란, 가족의 와해, 강간, 폭력 등의 대체물 이외의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러한 규정적인 단정에 맞서 포르노를 논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는 대단한 용기까지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용기를 내어 포르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비록 이렇게 험악스러운 분위기에 놓여 있어 도덕성이 의심받고 집중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하지만. 왜나하면 그렇나 분위기는 공익 혹은 보편적 사회정서라는 이유로 그리고 도덕성의 수호라는 미명 하에 성과 성적인 활동 그리고 그에 관한 담론 및 이미지에 관해 자신들이 설정해둔 테두리 이외의 어떤 논의도 결코 허락하지 않겠다는 전투적 자세에서 어떤 초조함과 지나친 성급함 그리고 단순화의 기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이것은 포르노에 대해 그리고 성에 대해 진지하게 말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혀지기 때문이다. 이들이
참고문헌
참고문헌

섹스 마인드, 1997, 김진만, (주)황금가지
포르노그라피의 발명 , 1996, 린 헌트, 책세상
포르노에 도전한다, 1997, 캐서린 A 맥키넌, 개마고원
섹스영화, 1998, 이경기, 차림
포르노그래피, 1996, 안드레아 드워킨, 범우사
성의 역사, 1978, 미셜 푸코, 동문선
그외 인터넷 싸이트들..

참고영화(?)
흡임력(일본)
목구멍 깊숙히(미국)
오현경 비디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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