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 서정주의 작품은 가르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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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교육] 서정주의 작품은 가르쳐야하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정주를 중심으로 한 문학 교육의 통시적 흐름
2. 서정주 작품을 문학교육의 대상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문학교육이란 문학작품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길러 풍부하고 다양한 문학적 체험을 하게하고, 이를 통하여 미적 인식력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통하여 체험을 확대, 정서의 순화를 가하고 상상력․ 창조력․ 통찰력을 기르며, 심미성․도덕성을 함양할 수 있다. 아울러 작품에 나타난 다양한 인생관과 세계관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습독자 개개인의 인생관과 세계관 확립에 도움을 준다. 즉, 문학교육의 핵심은 작품을 올바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의 함양과 이의 지속적인 심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작품의 선정은 이러한 문학교육의 목적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리하여 국정교과서 뿐 아니라 18종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선정은 그만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되며, 가치로운 작품으로 선정되어 왔다. 또한 수록된 이후에도 그 작품이 수록될 만큼 가치가 있는 작품인지에 대한 논란 역시 거듭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문학교육을 위한 작품선정을 신중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러한 논란 중에 서정주의 작품의 경우, 문학사적으로 가치로운 것으로 인정되지만 그 작품이 문학교육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우선 그의 작품을 문학교육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은 그의 작품은 문학사의 대가로 인정될 만큼 가치롭고 그를 빼놓고서는 한국 시의 발전을 논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반면 그의 행적이 친일과 독재정권과 연계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작품 역시 가치로운 것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학습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이러한 논란은 비단 서정주 뿐이 아니라 작가의 행적이 작품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래서 문학교육의 대상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서정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우선 현재 문학교육에서 다루어 지고 있는 서정주의 작품의 비중과, 서정주의 작품을 문학교육의 대상으로 볼것인지에 대한 찬, 반 의견을 살펴보고 우리의 의견을 제시하겠다.
참고문헌
● 김병걸 &김규동 편, 《친일문학작품선집》2, 실천문학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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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주, 《서정주문학전집》 3, 일지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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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인협회 편, 《해방문학 20년》, 정음사, 1966.
● 조연현, , 《조연현 문학전집》 1, 어문각,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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