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사] 조선후기 조일관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조․일관계 대외인식
Ⅱ.조선후기 대일관계의 흐름
1.왜란 이후 조․일 통교의 변화
2.17세기 중반 조․일 통교체제의 개편
3.17세기 후반 이후 18세기 조․일 통교양상의 변화
4.19세기 조․일 통교체제의 왜곡
5.개항전후 양국 관계의 추이와 전근대 통교체제의 붕괴
Ⅲ.조․일간의 외교
1.조선통신사
2.명․청 교체기 대일외교문서의 연호와 간지
3.松雲大師의 대일사행
4.銅錢과 銀의 유출과 유입
Ⅳ.조․일 무역과 개시
Ⅴ.시정되어야 할 기존의 통신사관
본문내용
Ⅰ.조․일관계 대외인식
1.국교재개와 피로인
1592년 4월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1598년 11월까지 약 7년여에 걸쳐 지속되었다. 물론 7년 동안 계속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일본의 침략을 받은 조선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후 조선이 일본을 “하늘을 함께 할 수 없는 원수”로 생각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종전과 함께 조․일 양국은 국교재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 새로 집권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전후 처리를 매듭짓고 정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선과의 국교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특히 쓰시마는 조․일전쟁 이전 경제의 상당 부분을 조선에 의지했던 만큼, 조선과의 국교재개는 섬 전체의 사활이 걸린 일이었다. 반면 조선은 피로인 송환의 필요성과 함께, 북쪽의 여진족이 점차 강성해짐에 따라 일본과 평화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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