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외식업계의 인력난
3.외국의 인력난 사례
4.인력난 극복 사례
5.결론(해결방안)
① 대표 3D 업종으로 낙인 찍힌 외식업
최근 외식업계 경영주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인력난. 외식기업부터 개인업소까지, 관리직부터 서비스직까지 어느 한 곳 시원하게 뚫린 데가 없을 정도로 인력난을 해소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 실업인구가 83만여명(2010년 10월 기준)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외식 산업이 대표적인 3D(Dirty, Dangerous, Difficult)의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직장을 구해야 하는 실업자들 조차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일해야 하는 외식업소에서 근무하느니 차라리 집에서 쉬겠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일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 하지만 많은 음식점의 종사자들은 이보다 더 많은 10~12시간 동안 일하고 있으며 주말 근무도 많은 편이다. 그에 비해 급여는 일반 사원 기준 평균 150만원 정도로 노동 시간 및 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한식 업계의 인력난은 어느 업종보다도 심각하다. 구직자 입장에서 한식 업계는 일부 파인 다이닝이나 인지도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비전 없고 몸만 힘든 식당’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다.
특히 젊은층들이 한식 업계 종사를 기피하면서 한식업종에 근무하는 인력들은 점차 노령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족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식당에 근무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내국인들의 한식당 종사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 한식당에 근무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왜곡된 시선이 다소 껄끄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