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치과거극복에 있어 68운동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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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나치과거극복에 있어 68운동의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1945~60년까지의 서독
Ⅲ 1960년대 흐름과 사회배경
Ⅳ 68운동과 과거극복
1. 문화적 과거성찰 움직임
2. 과거극복의 사상적 배경
3. 학생들의 저항운동
4. 제도적 과거극복
Ⅴ 평가
본문내용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우리는 앞선 세대들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들의 과오와 고뇌뿐만 아니라 범죄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사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니체가 말한 것처럼 현재 세대는 전 세대의 죄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 전 세대의 죄가 아틀라스가 떠받치고 있는 천상의 무게만큼 무거운 경우는 어떠한가? 현재 세대는 전 세대의 ‘죄’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야만 하는가? 이미 지나가 버린 전 세대의 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전 세대의 ‘죄’를 사죄한다면 과거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세계 2차 대전 이후, 나치 독일에서 벗어난 신생 독일들-동독과 서독-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출발했다.
독일인은 이 고민에 대해 ‘과거 극복(Vergangenheitsbewältigung)’이라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독일의 ‘과거 극복’은 한국에서 흔히 사용되는 ‘과거 청산’보다 더 포괄적이고 반성적인 용어이다. 한국에서 ‘과거 청산’이란 ‘역사적 진실을 규명함으로써 과거와 그것이 남긴 부정적인 유산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종결짓는 작업’을 뜻한다. 한편 독일에서 ‘과거 극복’이란 ‘나치 시기와 그것이 가져온 재앙에 대한 전후 독일인들의 대면(Umgang)’을 뜻한다. 사실 ‘과거 청산’은 불가능하다. 모든 사건과 세대들은 연결되어 있는데, 특정 집단을 지목하고 비판함으로써 어떤 사건을 종결짓고 벗어난다는 것은 니체의 말처럼 불가능하다. 또 ‘과거의 종결’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문제 제기와 반성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반면에 ‘과거 극복’에서 과거는 청산해서 끝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미래에 귀감이 되는 긍정적인 계기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면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러나 독일이 처음부터 과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것은 아니었다. 패전 직후 그들은 ‘과거 극복’이라 쓰고 ‘과거 청산’의 개념으로 사용했다. 당시 ‘과거 극복’은 단순히 나치 과거의 상처를 서둘러 봉합한다는 개념이었고, 그들은 전 세대가 저질렀던 범죄의 피해자인 주변국과 이스라엘, 미국과의 관계 회복에 집중하고, 나치 경력이 있는 독일인들을 통합함으로써 과거의 상처를 빠르게 치료하고 종결지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내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세대에 비판받았고, ‘과거 극복’은 본연의 의미를 되찾았다.
“몇몇 사람이 판결을 받고 형을 살고, 제 2세대인 우리는 경악과 수치와 죄책감으로 입을 다무는 것. 그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인가?”
이들이 바로 ‘68세대’이다. 이들은 ‘나치 시대의 죄’와 ‘패전 이후 과거의 죄를 부정한 죄’를 비판하며 기존 세대와 체제를 비판하였다. 그리고 과거의 범죄와 대면하고 반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1944년에 태어나 대학생 때 68운동을 직접 겪은 베른하르트 슐링크(Bernhard Schlink)는 그의 책 『책 읽어주는 남자 Der Vorleser』에서 당시 주인공의 대학생 시절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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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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