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격동기 문학의 발생배경
Ⅱ-1 중국의 격동기 (문화혁명 – 5·4 신문화운동)
Ⅱ-2 한국의 격동기 (일제강점기)
Ⅲ. 중국 격동기의 문인
Ⅲ-1 중국의 소설가 – 루쉰
Ⅲ-2 중국의 시인 – 문일다
Ⅳ. 한국 격동기의 문인
Ⅲ-1 소설가 – 심훈
Ⅲ-2 시인 – 이육사
Ⅴ. 결론
참고문헌
Ⅰ.서론
예술은 어느 나라에나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각 예술은 고유의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막연한 예술가에 대한 탐구는 두 가지의 오류를 낳을 수 있었다. 첫 째는 중국의 예술 중 한 분야를 선별 하였을 때 그 예술의 고유한 가치가 다른 분야보다 우월하다거나 대표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선별되었는지에 대해 청자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탐구 외에 비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선별된 중국의 예술이 타 국가의 예술과 과연 비교가 과연 타당한가이다. 예를 들자면 남미의 노예들이 추던 카포에라와 경극은 단순히 보기에 춤이라고 볼 수 있지만 카포에라는 생존하기위한 전투술이며 경극은 보여주기위한 공연에 가깝다. 이렇듯 무분별한 비교는 고유의 가치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탐구와 비교를 위해서는 한 시대를 기점으로 공통적인 가치관과 효용을 지녔던 예술에 한정하는 것이 유리해 보였다. 그리고 20세기 초에 한국과 중국은 격동기를 겪었다. 사회가 급격하게 바뀌었음은 물론이고 외세에 침략을 받았다. 이 때 활동한 문인들은 나라를 위하여 민중의 정신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이 만들어낸 문학 또한 같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탐구의 대상이 명확하고 비교의 조건에도 타당하므로 모두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탐구주제가 될 것이다.
Ⅱ.격동기 문학의 발생배경
Ⅱ-1 중국의 격동기 (5·4 신문화운동)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중국의 전반적인 사회는 매우 불안해졌다. 전쟁 기간동안 중국 정부는 여러 차례 외교에 실패를 하게되고, 제 1차 세계대전의 종료 후 전 후 처리를 위해 파리에서 열린 1919년 1월 강화회의에서 산둥반도의 반환에 실패하게 되자 북경대 학생들을 주축으로 5월 4일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이 5·4운동은 5·4 신문화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 전 까지 완만하게 진행되던 문화·사상면의 근대화가 5·4운동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확산되었으며, 5·4 운동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항일·애국적인 성향을 띈다. 또한 중국 사상의 지배원리가 봉건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바뀌고 광범위한 반봉건 투쟁으로 전개되면서, 반 봉건적 문화투쟁의 성격도 뚜렷해지고 사상혁명·문화혁명의 사상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성격을 그대로 받아 신문학 운동가들에게서 작성된 많은 작품들이 항일 정서 그리고 반 봉건적 사상을 급진적인 혁명의 형태로 담고 있다.
Ⅱ-2 한국의 격동기 (일제강점기)
한국의 격동기는 일제 강점기라고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日帝强占期, 1910년 8월 29일 ~ 1945년 8월 15일)는 한반도가 일본에게 국권을 침탈당하고 강제로 점령되어 일본 제국의 지배 아래 놓였던 시기이다. 일제강점기는 한반도 지배정책에 따른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문학도 마찬가지로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1910년대에는 무단통치기로 계몽적 성격을 띤 문학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1920년대에는 문화 통치기로서 3·1운동의 영향으로 한반도 지배를 표면적으로 완화시켰다. 이 당시는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식민지의 현실표현과 민족의식을 표현하는 문학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아 신경향파 문학이 등장하였고, 민족주의 계열의 국민문학이 등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일제치하 1930년대 말부터 1940년대 초이다. 이때는 문학의 암흑기에 해당하는데 신문이 모두 폐간되고, 말조차 빼앗겼다. 이러한 일제 치하에서 작가들은 일제의 국책문학에 동조하는 작품을 쓰며, 침략 전쟁을 고취하는 편에 줄을 서는 친일문학을 써나갔고, 다른 하나는 목숨을 걸고 일제의 요구를 거절하는 저항문학을 써나갔다.
또한 일본의 경제수탈 정책으로 인해 1930년대에 농민문학이 발달하였다. 토지는 소수의 일본인 지주와 친일 지주의 손에 집중되었고, 대부분의 농민은 소작농의 처지로 떨어졌다. 농민들은 궁핍에 시달렸고, 만주나 간도 등지로 유랑의 길을 떠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제의 수탈에 맞서 농민들은 농민조합을 결성하고 소작쟁의를 벌였다. 그리고 학생과 지식인들은 1920년대 천도교 중심의 조선농민사의 활동을 시작으로 YMCA나 YWCA의 계몽운동, 1929년 조선일보사의 문자보급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농민계몽운동을 벌이며 적극적으로 농촌 문제에 참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작가들이 계몽 운동과 농촌의 실상을 작품화함으로써 1930년대에 '농민문학'이라는 한 흐름을 형성하게 되었다.
중국 현·당대문학의 이해 – 백정희·김상원 저(한국학술정보 출판사)
루쉰식 혁명과 근대 중국 – 유세종 저 (한신대학교출판부)
아Q정전 &광인일기 – 이가원 저 (북앤북 출판사)
상록수 – 심훈 저 (글누림 출판사)
중국 현대시와 산문 – 정수국 저(동양문고)
李陸史 詩의 硏究 - 강창민 저(국학자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