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오트쿠튀르& 프레타포르테의 개념 및 차이점
Ⅲ. 프랑스의 패션의 대표적 디자이너 (루이비통, 지방시, 이브 생-로랑)
Ⅳ. 프랑스 패션스쿨
Ⅰ.프랑스 패션의 역사
◆패션의 중심지 프랑스의 탄생
패션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말이다. 패션의 어원은 행위, 행동, 움직임이라는 뜻의 라틴어 factio에서 나왔다. 프랑스 패션은 1675년 루이 14세가 의복 제작자들에게 여성복 제작권을 허용하는 칙령을 내리면서 시작한다. 1830년 재봉틀의 발명은 프랑스의 패션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오트 쿠튀르가 의류산업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형성된다. 당시 제조업 위주의 의류산업은 디자이너의 창작성보다 바느질과 뒷마무리의 깔끔함이 더욱 중시되어 있다 1858년 위스가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상표명으로 걸고 진정한 오트 쿠튀르를 시작한다. 고객의 주문대로 의상을 제작하던 장일의 기술이 아닌 디자이너의 독창성에 따라 옷을 만들려는 열망에서 현대적 패션이 탄생한 것이다. 그 후 대량생산체제가 도입되고 늘어나는 카피업자들로부터 디자이너와 의류산업을 보호하고자 약 30여명의 구성원이 조합을 구성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오트 쿠튀르 조합.’ 이다. 현재는 23개 오트 퀴투르 메죵이 있다. 샤넬, 이브생 -로랑, 발멩, 피에르 가르댕, 크리스티앙 디오르 지방시, 웅가로, 기 라쉬, 니나 리치 등이 대표적이다.
◆프랑스 패션의 시대별 흐름
1.로마네스크 시대의 복식(11-12세기)
-교회와 수도원을 중심으로 로마네스크 양식 등장
-동양으로부터 직조 기술과 다양한 직물이 수입됨
-중세사회 수공업자들의 조합인 길드가 형성됨
-생산 활동과 상업활동, 생활에 적합한 형태의 의복이 발달함
튜닉형의 원피스, 헐렁한 몸통과 소매부리가 넓은 원피스 드레스 형태이며, 12세기부터 상체가 몸에 끼고 길이도 발등을 덮는 길이로 바뀌었다.
일종의 속옷으로 보통 견이나 얇은 모, 몸에 꼭 맞고 소매가 좁은 형태이다.
2.고딕시대의 복식(13-15세기)
-군복이 일상복으로 유행함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 부와 가문의 과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됨
-13세기 흑사병의 영향으로 활동적인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복식의 합리화
-튜닉이나 꼬뜨를 입고 그 위에 쉬르꼬를 입게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