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법 분석 및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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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문법 분석 및 논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북한문법(『조선문화어문법』, 1979)의 문법단위 분류(단어, 품사, 토, 문장성분, 문장)
2. 북한문법(1979)의 특징
3. 논평
4.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북한문법(1979)의 특징
첫 번째로 북한문법에서는 최현배(1937)의 문법과는 단어의 개념부터 다르다. 북한문법에서는 단어의 형태적인 특성에 주목하여 변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 즉 ‘토’와 ‘토가 아닌 부분’으로 나누었다. 여기서 ‘토가 아닌 부분’을 말줄기(어간)라 하였고 이는 단어에서 ‘토’에 대하여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부분이다. 이러한 말줄기는 작게는 말뿌리(어근)로만 이루어지기도 하며, 크게는 두 개 이상의 말뿌리에 앞붙이(파생접두사)와 뒤붙이(파생접미사)가 붙어 이루어지기도 한다. 여기에 ‘토’가 붙어 통해 말줄기의 뜻과 기능이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 ‘토’는 북한문법의 독특한 개념으로서 조사와 어미, 접사의 혼합개념이다. 또한 단어를 이룸에 있어서 앞붙이와 뒤붙이, 토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두 번째는 품사 분류에서 보이는 특징이다.

단어부류
형태변화체계를
갖춘 단어부류
체언적 단어부류
명사
수사
대명사
용언적 단어부류
동사
형용사
형태변화체계를
갖추지 않은 단어부류
수식어적 단어부류
관형사
부  사
독립어적 단어부류
감동사

북한문법에서는 위와 같이 단어를 크게 형태변화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으로 구분하였고, 이를 다시 기능과 의미에 따라 나누었다. 여기서 북한문법에서는 특이하게 ‘단어의 이루어짐새의 특성’을 추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를 예를들면, 특정단어에 ‘답’이라는 뒤붙이가 붙어있으면 그 단어는 형용사(아름답다)이거나 명사(남자답다, 사람답다...)라는 것이다. 북한문법에서는 이를 개별단어의 품사소속을 밝히는데 작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앞으로 논평에서 다룰 접속사와 후치사(조사)를 각각의 개별적인 품사로 설정하지 않은 점, 지정사 ‘이다’에서 ‘-이-’를 바꿈토의 용언형토로 설정한 점이 북한문법의 특징이다.


3. 논평

가. 접속사 설정에 관한 문제
이희승은 『초급국어문법』에서 접속사를 따로 품사분류를 하여 설정했다. 그러나 북한문법에서는 품사를 가를 때 따로 접속사를 설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접속사를 용언토 중 ‘이음토’와 ‘꾸밈토’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용언의 활용을 인정함으로써 동사나 형용사의 활용형에 접속사를 포함시킨 것이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원형

활용형
그러하다
-나
-면
-므로
-ㄹ수록
그러나
그러면
그러므로
그럴수록


만약 이희승처럼 접속사를 따로 설정할 경우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 원형의 동사, 형용사와 접속사에 속하는 이음토, 꾸밈토에 의한 활용형을 따로 구분해야 한다. 문제는
‘접속사’라고 하는 단어들이 고유한 특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참고문헌
『조선문화어문법』, 1979, 과학백과사전 출판사
양정석, 『한국어 통사구조론 개정판』, 2010,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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