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한국고대의 암각화와 고령 알터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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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대사]한국고대의 암각화와 고령 알터 암각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암각화란 무엇인가?
1. 암각화의 정의와 종류
2. 한국 암각화의 특징 및 비교
3. 암각화의 용도와 의미
4. 암각화의 제작기법

Ⅲ. 대표적인 한국 암각화
1.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2. 울주 천전리 각석
3. 수곡리 암각화

Ⅳ.고령 양전동 알터 암각화
1. 고령 양전동 알터 암각화의 발생배경
2. 고령 암각화의 특징 및 의의

Ⅴ.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암각화란 바위의 표면을 쪼아 내거나 갈아 파거나 그어서 사람이나 물상을 나타낸 것으로 바위그림이라고도 한다.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였던 식량의 확보와 자손의 번성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주술적이고 신앙적인 내용 또한 많이 담겨있다. 그래서 암각화 유적은 신앙의식을 거행하는 신성한 장소로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대부분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면의 앞에는 이런 신앙 의식을 거행하기 위한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있었다. 또한 암각화는 주제가 다양하고 그림의 상징성이 풍부해 당시 사람들의 의식 및 생활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 고고학유물로도 밝힐 수 없는 정신생활에 관한 자료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고령의 암각화는 한국 바위그림의 대표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양전동과 안화리에서 발견 및 분포하고 있다. 선사시대 암각화와 마찬가지로 고령의 암각화는 신앙의식의 장소였으며, 동시에 가족과 후손의 및 자신의 안전과 생명유지를 기원하는 장소로서 그 의미를 가졌다.
앞서 설명했듯이 암각화는 당시의 생활이나 문화현상을 그림이라는 구체적인 기록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생활 모습, 신앙, 정신세계를 알아보기에 더없이 귀중한 자료이다. 지금부터는 암각화의 정의 및 특징, 대표적인 한국 암각화에 대한 소개, 그리고 고령 알터 암각화에 대한 특징 및 의의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10.김미경-

Ⅱ. 암각화란 무엇인가?
1. 암각화의 정의와 종류
1) 암각화 정의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한반도에는 북방에서 청동기 문명이 들어와 생활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믿음의 방식도 크게 바꾸어 놓았다. 한반도 동남부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바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도형으로 새겨 놓고 제사를 드리는 풍습이 생겨났다. 이는 신석기 말기이거나 그보다 늦은 청동기 초기에 해당될 것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주요한 식량이 되는 대상들과 그것들을 사냥하거나 많은 사냥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벌이는 의식과 관련된 그림들을 새겼다. 주로 춤추는 사람이나 악기를 부는 사람, 사냥하는 모습이나 이들을 총괄 지휘하는 제사장 등을 새겨 놓고 그 앞에서 실제로 춤추고 노래하고 주문을 외우며 생산의 풍요를 기원하였을 것이다. 청동기시대 중, 후기에 들어와서 사람들은 사냥의 대상이 되는 동물이나 제사 의식을 치르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신상으로 새기는 대상으로 대체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신앙의 대상을 바위에 새겼는데 대체로 이러한 것을 암각화 또는 바위그림 등으로 불린다.
암각화란 한마디로 바위의 표면을 쪼아 내거나 갈아 파거나 그어서 어떤 형상을 새겨 놓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바위 표면에는 이처럼 형상을 새겨 놓은 것도 있지만 물감을 이용하여 그린 것도 있다. 이처럼 물감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을 암각화와 구분하여 ‘암채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암각화와 암채화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말로 바위그림 또는 암화라는 말을 쓸 수 있다. 따라서 암각화는 바위그림보다 하위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바위그림보다 하위 개념인 암각화라는 말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물감을 이용한 그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바위그림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 그것은 대체로 암각화를 일컫는다고 보아도 좋다.
암각화를 새기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바위를 단단한 돌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두드려 쪼아서 형상을 묘사하는 방법이 있고 쪼아낸 뒤에 그 부분을 갈아서 더 깊고 매끈하게 만드는 법이 있다. 또 날카로운 금속 도구로 바위표면을 그어서 가는 선으로 형상을 묘사하는 방법도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러한 것을 각각 쪼아낸 암각화, 갈아낸 암각화, 그어낸 암각화 등 다른 명칭으로 구분하여 부르지만 우리나라는 암각화라는 한 가지 말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암각화에는 이처럼 여러 가지 묘사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들에는 각각 그림을 새긴 사람들의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
그림의 형태로 구분하면 윤곽선이나 도형 내부를 여러 개의 선으로 분할하여 묘사하는 방법과 윤곽선 내부를 쪼거나 갈아내어 실루엣처럼 만드는 방법이 있다. 앞의 것을 선각 뒤의 것을 면각이라 부른다. 중국이나 몽골 또는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선각과 면각이 시대적으로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인 선후 관계가 비교적 분명하며 대체로 면각화가 선각화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단행본◆
1. 박정근, 2004, 『한국의 석조문화』, 다른세상
2. 영남대민족문화연구소, 2008, 『高靈地域의 先史·古代社會와 岩刻畵』고령군 대가야박물관
3. 임세권, 1999, 『한국의암각화』, 대원사
4. 한국역사연구회고대사 분과, 2004, 『고대로부터의 통신』, 푸른역사
5. 황용훈, 1987, 『동북아시아의 암각화』, 민음사

◆논문◆
1. 남금우, 2006, 「시원미술의 이미지와 그 다의성에 관한 연구 : 한국 선사 시대 암각화를 중심으로」『대구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대구대학교
2. 박정근, 2000, 「한국의 암각화 연구 성과와 문제점」『선사와 고대』, 한국고대학회
3. 방국진, 2009, 「한국 암각화의 특징연구」『전통예술학과 고미술 감정학 전공』, 경기대학교 전통예술대학원
4. 손부남, 2001, 「천전리 암각화 연구」『미술과 서양화 전공』, 충북대학교
5. 임세권, 1984, 「우리나라 선사암각화의 연대에 관하여」, 『동양학논총』, 동양학논총편찬위원회
6. 임세권, 1993, 「안동군 임동면 수곡리 한들마을 바위그림」『안동문화』,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7. 임세권, 2000, 「바위에 새겨진 고대인의 흔적 암각화」, 과학동아

◆인터넷◆
정책기자마당 다정다감(http://www.reporter.korea.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울산암각화박물관(http://www.bangudae.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