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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구비문학의 재창조
1. 레크레이션
2. 게임화

Ⅱ. 고전문학의 재창조

Ⅲ. 판소리의 재창조
1. 영화
2. 상설공연
3.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Ⅳ. 민요의 재창조
1. 노래의 신명성과 창조성의 회복
2. 문화 교육
3. 생활 문화의 개선

Ⅴ. 동요의 재창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구비문학의 재창조

사람들을 처음 대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과 친해지려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공유하게 되어야 한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는 얼음장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소개를 하고 서로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작업을 하면서 그 얼음장은 서서히 녹아서 물이 되어버린다. 구비문학을 대하는데 있어서도 우선 구비문학과 우리와의 얼음장을 깨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얼음장을 깨어버릴 수 있을까? 얼음장을 깨기 위해서는 구비문학과 우리와의 관계가 가까워져야 한다. 즉 우리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적대감을 없애버릴 수 있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성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 항상 얼음장 깨기를 한다. 그 때 우리는 음악을 틀어놓고 동작을 하면서 모르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같이 춤을 춘다. 이 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판소리를 재창조한 음악이면 어떨까? 빠른 음악이며 흥미를 줄 수 있는 그 곳에 동작을 재미있게 붙인다면 우리는 이것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고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1. 레크레이션

구비문학의 한 장르씩을 정하여 우리가 직접 선생님이 되어서 레크레이션을 펼치는 것이다. 판소리, 이야기판 등과 같은 조를 나누어서 조에서 두 명 가량의 대표들을 뽑는다.
그런 후 각 조의 대표들이 모여 가사를 개사하여 춤을 만든다던가, 판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합동하여 박을 탈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든지 그리고 각 조의 조원들은 테마별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것이다. 그런 후 한 곳에 모여서 그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이다. 고쳐할 사항이나 잘 이루어진 점 등 물론 이것에는 많은 문제가 제기 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직접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는 것과 판소리와 같이 그것을 듣는 것만이 아닌 우리가 직접 바꾸어 보기도 하고 체험해 보기도 하면서 우리는 그것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문헌
김현숙(2004), 매체를 활용한 고전문학 재창조 교육 방법 연구, 건국대학교
김혜정(2004), 민요의 재창조 원리와 국악 창작 교육의 방향, 남도민속학회
박소영(2012), 동요지도가 어린이의 정서지능 및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경인교육대학교
쓰보이 히데토(2006), 노래와 고향의 재창조 : 20세기 전반기 민요운동과 그 외,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임재해(2006), 디지털 시대의 고전문학과 구비문학 재인식, 국어국문학회
조동일(1989), 판소리 사설 재창조 점검, 판소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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