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1.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2.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3.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4.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5.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6.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7.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8.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09.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10.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11.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12.gif)
![[문학교육론] 윤동주의 `별헤는밤` 시 가르치기-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64/63030-0013.gif)
분야
hwp2. 본론
(1) 작가 소개 - 윤동주[尹東柱, 1917.12.30 ~ 1945.2.16]
(2) 별 헤는 밤
(3)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4)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3. 결론
문득 군대를 제대하고 처음으로 들었던 교양수업의 기말고사 문제가 생각난다. 강좌명은 ‘한국 문학의 이해’였고, 기말고사 문제는 ‘문학은 죽었다라는 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써 보시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도 참 재미있는 시험문제임에 틀림없다.
‘문학은 죽었다’라는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듣는 이로 하여금 별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조차 못하는 말이 되어 버렸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그다지 낯설지 않은 말이 되어버렸다는 뜻이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인정할 만한 여지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적어도 요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학에 그다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실제로 좋아하는 소설가나 시인의 이름을 기억하고, 마음에 드는 시를 암송하거나 혹은 지하철 등에서 보내는 남는 시간에 시집 등의 문학서적을 읽는 사람을 나는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다시 말해서 어떤 이유가 있었건 간에 문학이 현대에 이르러 대중에게서 비교적 멀어져버렸다는 표현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런 관점으로 보자면 문학이 죽었다라는 말도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는 말로 보이기도 한다.
결국 문학이 죽었다라는 말은 문학이 보이고 있는 대중과의 괴리현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문학은 정녕 죽은 것일까?(아니면 죽어가고 있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나의 답변은 명백한 부정이었으며 그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적어도 내 입장에서 보기엔 문학은 죽은 것이 아니라 단지 그 겉을 둘러싼 옷을 바꿔 입고 있는 것 뿐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문학이 얼핏 대중에게서 괴리되어 보이는 것은 문학이 겪고 있는 대대적인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기 못하고 문학이 과거에 입고 있던 껍데기의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관점을 조금 바꾸어 보자면 문학은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히 대중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잘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 변화의 과정에서 많은 과거의 작품들이 그 힘을 잃어버리고 새로운 양상의 작품들로 대체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역시 그다지 부정적로 판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건 간에 분명한 것은 우리 시대의 문학이 크나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는 과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 보고서는 이런 현실적 상황 속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학생들에게 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 본 후 과연 어떤 방향으로 보완시켜 나가는 것이 더 좋을까 하는 점
김창원, 권오현, 신재흥, 정동찬 지음, 민중서림 출판사 펴냄, 2002년 7월
-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상)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한철우, 김명순, 김충식, 남상기 등 지음, (주)문원각 출판사 펴냄, 2002년 7월
- 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유종호, 최동호 편저, 현대문학 출판서 펴냄, 1995년
